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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새벽 [뮤비/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발라드

by blue line 2018. 1.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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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이 큐브 이적후에 첫 싱글 '새벽'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으로 선보이며 호소력 짙었던 보이스로 인해 애절함을 감성적으로 표현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지털 싱글 '새벽'은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신보로써 감성발라더의 조권 이미지를 굳히는 앨범입니다. 또한 새벽하늘을 보면서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했던 가사가 영화의 한장면처럼 보여지네요.


또한 따뜻한 피아노의 선율, 그리고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이별의 슬픔을 더하면서 조권의 섬세함이 감성적이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라이징스타이자 소속사 후배인 유선호가 출연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이별하면서 겪는 여러 감정들, 새벽을 지나서 돌아오는 모습들이 감정연기로 잘 풀어내었습니다. 


피아노 연주로 가득한 성숙한 뮤지션 조권으로서의 모습들도 보여주며 2AM과 조권은 하나였습니다. 내 음악 인생의 시작점이자 계속 음악을 하겠지만 끝나는 날도 2AM으로 끝날것이라 하는데요. 언젠가 인터뷰에서도 2AM에 대해 영원히 함께라고 말했던 조권이 이번에 '새벽'을 택한 이유도 깊은 의미가 있으며 언젠가 두시를 오가지만, 두시에는 멈추지 않는 시계를 통해서 솔로가수 조권과 언젠가 다시 함께할 2AM에서도 기대감도 남겼습니다.


2018년 큐브의 첫 주자로 나선 조권의 앞으로 새로운 모습, 다양한 보컬의 모습과 행보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조권-새벽 가사

조용한 빈 의자에 앉아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다
잘 지내니 넌 잘 지내니 
괜히 혼잣말을 하고 고개를 떨군다
새벽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든 것처럼
내 마음도 점점 너로 가득 차올라
새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텅 빈 내 마음을 온통 너로 채운다
새벽노을이 참 너처럼 예뻐
내 가슴속에 번진 네가 그리워
너무 보고 싶어 매일 밤 찾아오는
저 하늘에 널 묻는다 또 묻는다
행복하게 잘 지내니
어느새 우리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서
네 마음에 상처 조금씩 아물어 갈 때
무덤덤하게 우리 한번쯤은 보기로 해
그렇게 서로를 천천히 잊기로 해 
새벽노을이 참 너처럼 예뻐
내 가슴속에 번진 네가 그리워
너무 보고 싶어 매일 밤 찾아오는
저 하늘에 널 묻는다 
또 묻는다 너무 행복했던 
우리 지난날들
예쁘던 소중한 시간들 
새벽하늘 노을 속에 
멀어져 가
보고 싶어 매일 밤 찾아오는
저 하늘에 널 묻는다
또 묻는다
행복하게 잘 지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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