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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제이-영화처럼 [듣기/가사/뮤비]

듣고싶은 음악/발라드

by blue line 2018. 1. 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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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제이가 부른 '영화처럼'이 발매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몰입이 될 정도로 마녀의법정,아임쏘리 강남구에 나왔던 김민서님이 나와서 깜짝 놀랬네요. 이분 참 연기 잘하셔서 좋아요. 그리고 '영화처럼'은 잔잔하면서도 슬프고 애절한 가사의 내용으로 더욱 눈길을 끄네요. 또한 지나간 아름다웠던 장면들에 대해 후회가 되는 장면을 영화처럼 되돌리고 싶다라는 내용의 가사가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양한 조의 변화로 인해 한곡에서도 여러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것이 반복되도 지루하지 않아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서제이 영화처럼 M/V(뮤비)]

서제이-영화처럼 [듣기/가사/뮤비]

이번 장면은 니가 웃는다
첨으로 내게 고백한 순간
내 두 눈에 비친 너의 모습은
하얗게 웃던 아이 같았어
또 다른 장면이 떠오른다
한참을 서로 웃던 그날이
그런데 다음 장면 뭔가 이상해
왠지 니가 나를 떠난 것 같아
햇살이 나를 비추면 난 너무 서글퍼
눈물이 흘러 아픈 그날 같아서
영화처럼 그때로 되돌릴 수 있다면
마지막 장면은
서로 웃으며 끝날 텐데
잘 지내는지 궁금할 때면
가끔씩 너의 일상을 보지
내가 없이 왠지 행복해 보여
그럴 땐 나도 모를 한숨만 나와
햇살이 나를 비추면 난 너무 서글퍼
니가 없이는 나는 의미가 없어
영화처럼 그때로 되돌릴 수 있다면
해볼 수 있는 건
모두 다 해봤었을 텐데
아무 의미가 없는 낮과 밤만
계속되는데 어떡해야 해
모든 게 설레였었던 우리의 시간이
다시 처음처럼 마치 없던 것처럼
하나씩 또 하나씩 사라져가고 있어
빈 공간이 되어버린 오늘은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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