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팩토리(Cotton Factory)-모르겠어 [듣기/가사]

코튼팩토리(Cotton Factory)-모르겠어 [듣기/가사]

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악으로 사랑받는 코튼팩토리(Cotton Factory)의 열아홉번째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19번째 싱글 '모르겠어'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자신의 감정을 모른다 라는 말로 부정해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어쿠스틱한 악기에 담아낸 곡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봤을 겨울밤의 부드러운 어쿠스틱 멜로디에 실어서 마음 한 공간이 아릿해지는 음악을 조립해봅니다. 

코튼팩토리(Cotton Factory)-모르겠어 [듣기/가사]

모르겠어 왜 자꾸 네가 생각나는지
이렇게 네가 보고 싶은지
난 잘 모르겠어
널 모르겠어
내 앞에서만 웃어주는지
다른 친구들에게도 그런지
난 널 모르겠어
네 앞에만 서면
길을 잃어버린 아이처럼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난
포근한 네 눈빛이 내게 닿아 부서져
따스히 흩어진 조각들 날 설레게 해
모르겠어 왜 자꾸 네가 생각나는지
이렇게 네가 보고 싶은지
난 잘 모르겠어
네 앞에만 서면
밤새워 준비한 말들도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난
포근한 네 눈빛에 무너진 내 마음은
더 새로운 설렘으로 다시 쌓이려 해
이젠 나 알 것 같은데 너를 향한
나의 모든 것들 사랑이란 걸
날 보고 멈춰있는
너의 눈길과 그 속의
너의 마음도 나와 같다면
같은 모습이라면
그럴 수 있다면 난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