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적 감성보컬 '임슬옹'의 [너의 바다] 음원을 공개했네요. 2017년 11월 27일 임슬옹이 군대를 앞두고 발표하는 신곡이라고 하는데, 이번 신곡은 '밤편지'를 작곡한 김희원, 신예인 유진경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김제휘'가 편곡에 참여하였고 이로써 힘을 보태며 임슬옹의 발라드를 들을 수 있고 완성도를 더욱 높였네요. '너의 바다' 라는 곡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그 마음을 바다에 빗대어서 표현했고 임슬옹의 섬세한 감정과 특유의 아련함을 더해 감동을 주네요.
2008년에 2am으로 데뷔했을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활발한 활동으로 열심히했던 그가 군입대를 앞두고 가다니 2년동안 못보지만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기타 리프트가 인상적인 곡이며 브릿팝 스타일의 발라드 장르로써 헤어진 연인을 그리움에 담았고 평정심을 잃고 작은 호수처럼 흔들리는 내 마음과 달리 바다처럼 고요하게 멀어져 간 아픈마음을 시적인 가사로 담아냈네요.
임슬옹은 소속사 채널을 통해서 '제가 이번 디지털 싱글 '너의바다'로 찾아뵙게 되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함을 줄수 있는 곡이라며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 안본지 몇달 된것 같은데 다들 정말 보고싶은 팬들에게 많이 준비하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되서 아쉬웠었다' 라며 이번 곡을 선물 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메세지를 남겼네요.
임슬옹은 '너의 바다' 공개 다음날인 28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서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합니다.
슬옹-너의 바다 [듣기/가사/뮤비]
이런 날엔
괜한 공허함에 휩싸여있는
이런 맘은
괜히 너를 또 미워하게 되는
그런가 봐
부질없는 일인걸 알면서도
문득 또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봐
한참을 끝 없이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내 안에 작은 호수 그 위로
너의 바다는
그 흔한 파도 하나 없이
잔잔한 채로
조용히 내 앞에 펼쳐진다
변할 수 없는 건
그 자리에 놓아두라고
바람에 실어 다시 한번
내게 말해준다
너의 바다는
그 흔한 파도 하나 없이
잔잔한 채로
오늘도 내 앞에 펼쳐진다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여기 있겠다고
바람에 실어
다시 한번 내게 말해준다
언젠가 너에게 파도가 찾아 들면
가만히 소릴 들을게
다시 잦아들 때까지
그런가 봐
나도 모르는 새 내 마음속에
다시 또 그날의 너를 떠올리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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