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허각-바보야 [듣기/가사/뮤비]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1. 27. 20:09

본문


허각의 디지털 싱글 앨범 [바보야]가 11월 27일 6시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기억속에 조용히 찾아왔던 아픈사랑, 그리고 늦가을에 울려 퍼졌던 애절한 노래와 너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편지 '바보야' 감성 발라드의 표본이라고도 할수 있는 허각이 약 10개월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고 하는데요.


호소력이 있는 마음속까지 파고드는 그러한 음색을 가진 허각이 박강일 작곡가님의 음악과 만났는데요. 별, 포맨, 브로맨스 등 감각적인 음악으로 주목받고 계시는 박강일님은 허각이 보여줄 수 있는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 고심하며 작업했다고 해요.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기에 더 값지고 큰 선물처럼 다가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별이라는 단어는 흔하지만, 겪을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감정으로 마음을 파고드는데요. 늘 아프고 아련하고 떠나보냈지만 후회하는 그런 사람을 단순하게 표현한다면 바보라고 말할 것인데요. 직설적이지만 반박할 수 없기에 허각이 '바보야' 라는 노래를 부르는 동안만큼은 그 바보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울분을 토하며 겉으로는 하지못할 그런 생각들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뎌지기 전까지 이별 앞에서 바보가 되는 마음을 충분히 대변한 노래인 '바보야'는 애절한 가사와 감성을 파고드는 허각의 목소리로 어우러져 이별마저 추억하게 만들고 많은 팬들에게 감동이 될것같습니다. 또한 사진을 보시면 워너원의 옹성우군이 허각 '바보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어요. 


티저 속에 옹성우는 1920년대 부터 1980년대에 거쳐서 다양한 시대적 느낌을 연출하였는데요. 우수에 찬 눈빛과 잔잔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것으로 예상되며 이목을 집중시킬 정도로 자꾸 보게되요. 허각의 '바보야' 뮤직비디오가 기대된다면 확인해보세요.

허각-바보야 [듣기/가사/뮤비]

기억 속에 또 조용히 찾아와
너무 사랑한 기억 아련히 떠올라서
가까이 조금만 한걸음 조금만 
다가가니까
그 자리에 내가 갈 때까지만
딴 데 눈 돌리지 마 아픈 그대
나는 바보야 이런 너를 떠나보내놓고
나는 바보야 후회하는 거밖에 몰라서
정말 너무 아프다 
가슴 치면서 울고 있잖아
이젠 내게 와줘 바보야
맘에 없는 말인 줄 알면서 너도 바보야
내 맘 알잖아 이젠 내게 와줘 바보야
내겐 너뿐이야
잊고 살 수가 없는 그대라서
가슴속에 묻은 채 여전히 떠올라서
혼자 살아갈 수도 없게 
아직 날 괴롭히네
나는 바보야 이런 너를 떠나보내놓고
나는 바보야 후회하는 거밖에 몰라서
정말 너무 아프다 
가슴 치면서 울고 있잖아
이젠 내게 와줘 바보야
맘에 없는 말인 줄 알면서 너도 바보야
내 맘 알잖아 이젠 내게 와줘 바보야
내겐 너뿐이야
천천히 조금만 한 걸음씩 조금만
내 가슴은 널 향하고 있잖아
너도 바보야 이런 나를 떠나보내놓고
너도 바보야 후회하는 거밖에 몰라서
정말 너무 아프다 
가슴 치면서 울고 있잖아
제발 돌아와 줘 바보야
아직 사랑하는 걸 알면서 나도 바보야
내 맘 알잖아 이젠 내게 와줘 바보야

내겐 너뿐이야


[허각 STudio Live '바보야' 영상]

마지막으로 옹성우군 사진 투척, 허각의 노래 듣다보니까 약간 '신용재'님의 목소리가 살짝 연상되고 이번 노래도 대박일정도로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잘 어울리고 뮤직비디오와 같이 보면 더 아련함과 슬픔이 느껴지네요. 목소리가 꿀 보이스 아닌가요, 모든 감각이 집중될 정도로 애절함이 아주 장난 아니였고 라이브로 듣는다면 최고일것 같네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