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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OST Part.5] 이기찬-머물러 [듣기/가사/뮤비]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1. 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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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40% 대를 눈앞에 둔 KBS2 8시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의 다섯번째 OST '머물러'의 주자는 데뷔 21년차 발라드 대표 보컬리스트 이기찬이 참여했습니다. 오랫동안 못 봤었는데 이번에 이기찬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기분 좋네요. 


'머물러' 라는 곡은 최도경과 서지안이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써 두 주인공들의 애틋했던 마음들,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교통 접촉사고로 만난 둘, 서지안이 부모를 찾게 되면서 도경에게 주어야 하는 2천만원 때문에,아니 가난때문에 못난 자신이 싫어서 부잣집인 해성에 들어가게 되면서부터 해성가에 품격에 맞춰 살고 도경이 자신의 오빠로 만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진짜 딸이 아님을 알게되고 최도경에게 말을 하면서 부터 어긋났음을 알았고 그 이후 프로젝트 마무리 될때까지 비밀로 해달라는 지안의 당부에 그렇게 보내다,


 그동안 불안에 떨며 힘들어하는 지안을 보고 연민을 느끼지만 어느새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도경, 그렇게 둘이는 좋아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였다. 도경에겐 이미 약혼자는 정해졌으며 지안이 자신이 딸이 아님을 알게된 그 이후 해성가 부모님께 쫒겨나게 되었다. 지안은 그 순간 집으로 가지만 아버지가 부회장에게 무릎끓으면서 빌고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전에 갔던 바닷가로 떠난다. 


그렇게 바닷가에 미친사람마냥 웃으며 웃고있다. 그 이후 지안은 산에 밤에 들어가게 되면서 눈물을 흘리며 다량의 약을 먹고 누워있었다. 그렇게 죽는줄 알았지만 주인공이기에 산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발견하여 병원에 데리고 가서 살려주었다. 그러나 지안이 살았지만 약값을 드릴 수 없는 환경이였고 그러다 바닷가에 사는 할아버지가 시키는 김발을 담는 일을 한다. 그러나 눈에 빛이라는건 없었으며 살 의지조차 안보였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붙잡아 둔것이였다고 한다. 


부모님이 지안을 걱정하는 그동안 아버지는 온 동네를 찾아다니며 찾지만 찾지못하고 그 순간 지안의 친구가 지수와 천일염을 가지러 가게 되면서 바닷가에서 얼핏 지안을 보게되며 지안을 만나러 가게된다. 할아버지에게 지안이 자살했다는 소리를 듣게되고 충격아닌 충격을 받은 선우혁은 하루,이틀 지안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지안은 자꾸 옆에 머물러있는 선우혁이 신경쓰여 도망치려고 했지만 우혁에게 걸리면서 도경과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우혁에게 설명을 해 준다. 그러면서 우혁은 짐을 가지고 아예 며칠동안 거기서 살았었고 도경에게 잘지내고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문자를 보내고 도경을 그걸 보면서 신경이 무지 쓰이며 걱정이 된다.


그러다 자신을 걱정해주는 친구때문이라도 지안의 눈빛이 돌아오면서 '집으로 돌아가자' 하면서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며 돌아가던 도중 지안이 바다에 버렸던 그 핸드폰 위치추적을 하게 되면서 도경도 동시에 바닷가에 갔다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빠르게 가다가 우혁의 차를 보게되고 앞으로 앞서나가 막아버린다. 그러면서 지안을 보는 눈빛이 너무 아련하다. 지안을 본 그는 '서지안 내려' 라고 하면서 눈물이 맺혀있는 도경의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아직까지도 하고 있는 드라마이기에 제가 본건 저번주 주말 내용을 제 머릿속에서 간략히 서술한것입니다..


part. 5번째 도경과 지안의 배경곡. 이기찬의 명품 목소리와 더불어 호소력과 아련함이 더해져 드라마의 품격을 높여준다. 또한 국 내외 드라마와 영화 음악씬에서 활동하시는 작곡가 박영익님과 프로젝트 인디그룹인 더 라즈에서 활동하고 있으신 김기범님이 작사에 참여하셔서 완성도를 높였네요. 황금빛 내 인생 part.5 이기찬님의 머물러를 들어보겠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 OST Part.5] 이기찬-머물러 [듣기/가사/뮤비]

어느샌가 알 수 있었죠
그대 곁에 내가 있다는 걸
마치 우연처럼 우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죠
가슴 깊이 스며 들어온
그리움이 돼버린 한사람
작은 그대 숨결조차
이 순간에 간직하려 해요
내 가슴속에 그대 기억이 머물러
내가 사랑하는 만큼 기다려온 만큼
운명처럼 내게 다가온 이 시간들이
영원히 곁에 있기를
하루 종일 지쳤었나요
그댈 위해 나 여기 있어요
소리 없이 내게 안겨
잠이 드는 그대를 꿈꾸죠
내 가슴속에 그대 기억이 머물러
내가 사랑하는 만큼 기다려온 만큼
운명처럼 내게 다가온 이 시간들이
영원히 곁에 있기를
어디에 있다 해도 난 느낄 수 있죠
나를 숨 쉬게 하는 사람
나 언제라도 함께 하기를 약속해
지금 이 모습 그대로 꿈꿔온 그대로
운명처럼 내게 다가온 이 순간 속에
영원히 둘이서 서로의 기억에
언제나 머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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