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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OST Part.8]벤-갈 수가 없어 [듣기/가사/뮤비]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1.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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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던 정소민과 이민기의 핑크빛 로맨스, 매회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하고 있는데요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여덟번째 OST 주자로 차세대 OST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벤이 참여하였습니다. '갈 수가 없어' 라는 곡은 주인공인 지호의 전반적인 감정선을 바탕으로 쓰여진 가사가 매우 인상적인데요. 너무 슬퍼도 우울해 할 수도 없어서 윤지호의 복잡한 감정들을 벤 특유의 가련한 목소리로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었씁니다. 벤은 가창력은 물론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OST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퀄리티를 한층 이끌어냈습니다. 그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곡이기에 기대를 많이 하시고 계신것 같네요.


[이번 생은 처음이라 OST Part.8]벤-갈 수가 없어 [듣기/가사/뮤비]

방 안을 한 가득

채워놨었던 꿈들이
한 장씩 의미를 잃어가서
바래졌어
지난 날을 빼곡하게 적어놓은
작은 종이들에 이제는
멍해지기도 해
다른 내일들을 바라보는 일이
말처럼 쉽지 않아서
손 댈 수도 없어
오늘처럼 하루를 참아도
자꾸 되돌아오는 매일을 살고
바보같은 일을 반복하고
혼자 또 한 켠에 서서
정말 혹시나 내일은 다를까봐
한 걸음도 갈 수가 없어
언젠가 써놓은
이루려던 미래들이
아직은 그 시간에 머물러 멈춰있어 
가끔씩은 어렸던 날이 그리워 
다시 그 날 앞에 닿으면
웃을 수 있을까봐 
같은 시간들을 반복하는 일이
어느새 익숙해져서
그렇게 지나가고 있어 
오늘처럼 하루를 참아도
자꾸 되돌아오는 매일을 살고
바보같은 일을 반복하고
혼자 또 한 켠에 서서
정말 혹시나 내일은 다를까봐 
한 걸음도 갈 수가 없어
잠시라도 괜찮을 나를 그려봐
한 편의 영화같은 어떤 날을 난
오늘처럼 하루를 참아도
자꾸 되돌아오는 매일을 살고
바보같은 일을 반복하고
혼자 또 한 켠에 서서
정말 혹시나 내일은 다를까봐
한 걸음도 갈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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