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저녁하늘[듣기/가사]

- 폭발적인 가창력의 에일리, 그녀가 선보이는 '저녁하늘'

2012년 2월부터 Heaven 으로 데뷔하여, 데뷔곡 하나로 3개월간 온라인 음악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놀라운 매력의 소유자 에일리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가요계의 인정을 받은 바 폭발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선보이는 사랑스러운 가수 에일리, 그녀가 보여줄 '저녁하늘'은 김이나가 작사했던 곡이네요. 그리고 이 앨범 자체도 최고의 음악스탭이 대거 참여해서 개성 넘치며 에일리가 선보일 색다른 음악과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저녁 하늘' 이라는 곡은 잔잔하면서도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오고, 소란 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라는 가사에도 있듯이 사랑을 겪어도 이별을 겪어도 너는 여전히 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잊을 수 없다 이런 의미로 봐도 될 정도로 헤어진 나날들을 후회하는 그런 곡입니다. 헤어진 후 많이 생각나고 이런 나날들로 보내는 하루가 후회 스럽겠죠

에일리-저녁하늘[듣기/가사]

어떤 날에든 저녁하늘은 못 올려보는 습관이 있어
온 세상이 날 떠나는듯한 이상한 그 기분이 싫어

멀리 떨어지는 저 해는 내일 다시 올 텐데
나를 비춰줬던 햇살은 아닐 것 같아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아직도 너는 너는 너는 Deep in me

누군가에게 맘을 줄 때면 반을 남기는 습관이 있어
다 줘버리면 떠날 것 같은 이상한 그 예감이 싫어

반쯤 아껴둔 이 맘 누구 줄 수 조차 없는데
반쯤 고장 나버린 나를 들키긴 싫어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아직도 너는 너는 너는 Deep in me

너의 맘은 어디쯤일까 
나를 맴돈 적은 있을까
나처럼 아주 가끔 
시간이라는 게
다 지우지는 못 하나 봐
아직도 네 이름은 편히 말하질 못해

니가 아닌 누군가 나를 안고
내가 아닌 누군가 너를 안고
이렇게 오래 오래 오래 나날들이 가도

하지 못한 말들이 입에 남아
다 주지 못한 사랑이 맘에 남아

어쩌면 너는 너는 너는 Still i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