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팔이 12월 13일 빈구름을 발매하였습니다. 빈구름은 비가 가득 담긴 구름인줄 알았으나 비 하나 내리지 않는 구름이라는것을 알았을때의 상실감을 표현하는 노래로 사람과 사람의 감정을 담았다고 합니다. 나 좀 안아주세요는 매력적이면서도 그의 목소리가 매우 돋보입니다. 또한 그는 세상에 변할 수 있는것은 나, 당신, 우리들 같은 개개인들이 있기에 거대한 세상의 변화도 있지만 그에 앞서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주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오팔의 빈구름 들어보겠습니다.
오팔(Oriental Palette)-빈구름 [듣기/가사]
한낮을 그려보다가
늘 텅 빈 구름 자리엔
빈 구름
마치 아득한 널 걸어다 보네
여느 밤과 달리 옅게 펼친 별자리엔
늘 같은 미소 한껏 펼친 채 가만있네
막 다른 공기만 가득 채운 핀잔 뒤엔
다 닳은 온기와 어색함에 등을 기대
잠깐 들러붙다 금세 꺼질 글 자락에
한참 들여 보다 묘한 애틋함에 기대
넌 늘 우 우 하며 정든 밤을 밝히네
난 늘 다가가 늘 얕은 잠에 들 거야
넌 늘 우 우 하며 허튼 밤을 삼키네
난 늘 다가가 난 늘 다가가
별 다른 미동 없이 붉어진 머리맡엔
남 다른 미소 한껏 번진 채 가만있네
여느 밤과 같이 낮게 펼친 천장 위에
한참 둘러보다가 곧 내 방을 관통해
넌 늘 우 우 하며 정든 밤을 밝히네
난 늘 다가가 늘 얕은 잠에 들 거야
넌 늘 우 우 하며 허튼 밤을 삼키네
난 늘 다가가 난 늘 다가가
넌 검은 낯의 웃는 달
굽은 낮을 살피다
창가에 고이 걸치듯 하다
늘 금세 잠든다
고민을 엿들은 밤
다락 끝에 숨기다
빈 구름 밑을 맴돌다
늘 젖은 뭍에 번진다
넌 검은 낯의 웃는 달
굽은 낮을 살피다
창가에 고이 걸치듯 하다
늘 금세 잠든다
고민을 엿들은 밤
다락 끝에 숨기다
빈 구름 밑을 맴돌다
늘 젖은 뭍에 번진다
넌 검은 낯의 웃는 달
굽은 낮을 살피다
창가에 고이 걸치듯 하다
늘 금세 잠든다
고민을 엿들은 밤
다락 끝에 숨기다
빈 구름 밑을 맴돌다
늘 젖은 뭍에 번진다
넌 검은 낯의 웃는 달
굽은 낮을 살피다
창가에 고이 걸치듯 하다
늘 금세 잠든다
고민을 엿들은 밤
다락 끝에 숨기다
빈 구름 밑을 맴돌다
늘 젖은 뭍에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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