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Do The Dance (Feat. 휘성 (Realslow)) [듣기/가사]

시진-Do The Dance (Feat. 휘성 (Realslow)) [듣기/가사]

시진의 Do The Dance가 발매되었습니다. 이성과 본능 사이에 방황하는 두 남자의 처절한 절규를 담았으며 소야앤썬의 '웃으며 안녕'으로 시작해 그 후에 솔로로 독립하면서 '흐리고 비' , '그저 눈물만'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시진이 2017년도에 자신의 레이블인 REALLY BAD를 설립하며 발매한 Fxxkin solo 등 두번째 싱글 앨범 'Do The Dance'를 공개합니다. 'Do The Dance'는 아직은 신중한 여자 앞에서도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아 진지하면서도 위트있고 풀어내었습니다. 

시진의 유려한 플로우와 깊이 있는 가사로 또 하나의 세계관을 보여주며 동시에 피쳐링으로 휘성이 참여하여 애정을 갈구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어떠한 시너지를 일으킬지 긍정적인 방향일지 확인하는것도 이 곡의 감상포인트라 생각해요. 흥겨운 리듬에 있지만 흘러내리는 눈물 한방울이 느껴지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노래 Do The Dance를 듣고 이제 슬픈 춤을 시작할 시간이군요. 시진의 Do The Dance 감상해보시죠

시진-Do The Dance (Feat. 휘성 (Realslow)) [듣기/가사]

Ooh baby 나 사심 없이 하는 얘긴데
오늘은 우리 기념일
만난지 100일째
널 집에 바래다주고 걍 돌아서기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아쉬워서 머뭇거리네
생각해봐
오늘 분위기 완전 So good
완벽한 코스
꼭 로맨틱 영화 주인공들
근데 여기서 집에 잘 가
Bye Bye 하는
너의 모습은 공포영화인 줄
아까 넌 내 옷이 멋지다 말했지만
내가 진짜 신경 쓴 옷은
옷 속에 있고
100일 기념할 풍선도 In my pocket
이젠 이성의 벽을 넘고
오로지 한 손으로 풀거야
네 등 뒤의 연결고리
This is not a princess maker
난 왕자보단 방자 할래
편한 바지 좀 줘봐 내 건
Triple XL 로
이성을 무너뜨리고서 본성으로
돌입하기 전 무기를 높이 쳐들고
I just wanna yell and conquer you
오늘밤엔 밤새도록 Do the dance
Do the dance
Do the dance with no pants
Hell ye 밤새도록
소리 벗고 팬티 질러
Do the dance
Do the dance with no pants
Hell ye 나는 지금 위험한 짐승이야
Do the dance
Don't worry 이건 절대 빠른 게 아냐
우사인 볼트나 1월생이 빠른 거지
이건 절대로 빠른 게 아냐
진도 뺄 시간
교과서 위주로 공부 좀 했어
Kamasutra
오늘따라 유난히 새빨간 네 립스틱
약간은 섬뜩한 애교 콧소리 예쁜 짓
Yo 무릎이 반쯤 보이는
평소보다 짧은 치마
너도 작정하고 나왔구나
역시 우린 같은 마음
웬만한 꽃뱀은 상대도 안 될
도발적인 네 모습에
I can't control myself
정신 오락가락 혼미해
나 이 밤이 지난 뒤에
실망시켜 미안해 라고
사과하겠지만 멈출 수가 없어
Just do the dance
This is not a princess maker
난 왕자보단 방자 할래
편한 바지 좀 줘봐 내 건
triple XL 로
이성을 무너뜨리고서 본성으로
돌입하기 전 무기를 높이 쳐들고
I just wanna yell and conquer you
오늘밤엔 밤새도록 Do the dance
웃어넘기지마 나 세상 진지해
Take you to the next level
자 이제 신비의 나라로 떠나자 Baby
I just wanna yell and conquer you
오늘밤엔 밤새도록 huh
Do the dance
Do the dance with no pants
Hell ye 밤새도록
소리 벗고 팬티 질러
Do the dance
Do the dance with no pants
Hell ye 나는 지금 위험한 짐승이야
Do the 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