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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토끼-내게 사랑을 준 그대여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2. 2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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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만의 특유한 감성으로 붉게 물들여진 뮤지션 '핑크토끼'가 '내게 사랑을 준 그대여'라는 곡으로 겨울을 물들입니다. 청아한 목소리와 노랫말 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션 '핑크토끼'가 1년에 만에 새로운 신곡을 냅니다. '내게 사랑을 준 그대려'는 기본적인 이별 노래와는 달리 핑크토끼의 이별의 감정이 가사에 담겨져 있어서 한층 감성이 짙어진 곡입니다. 


핑크토끼-내게 사랑을 준 그대여 [듣기/가사]

우리가 만약 조금 먼저 알았다면
지금처럼 아프진 않겠지
꿈에서 깨면
이 사랑도 늘 제자리인걸
그땐 우리 정말 몰랐을까
시작은 소리 없이 우연히 다가왔고
이상하게도 모든 게 변했어
오늘도 너를 보며 너무 아프지만
원망 한데도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
나를 울게 하네요
첨부터 남이었었던
우리 시작도 하기 힘든 사랑이니깐
이런 사랑은 마요
이 말을 하고 싶었어
안녕 안녕 내게 사랑을 준 그대여
들어주겠니 가슴 아픈 이 노래를
우리에겐 추억으로 남겠지
다시 만나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네게 다가가 인사할 꺼야
아픔을 숨기려고 늘 아니라던 내게
기다린다는 너의 한마디가
숨었던 내 모습을 점점 힘들게 해
너를 볼수록 내 마음이 약해지는데
나를 울게 하네요
이토록 간절했었던
사랑 떠나기엔 무섭고 두려운걸요
이런 사랑은 마요
이 말을 듣고 싶었어
안녕 안녕 결국 이사랑은 끝인걸
다시 붙잡을 수 없다는 걸
결국 알면서도
아닌 척 도망가지만
우리 사랑했지만
언젠가 사라지겠지
그대 잊혀지는 게
힘들고 두려워져요
쉽게 사랑은 마요
이렇게 사랑은 마요
안녕 안녕 내게 사랑을 준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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