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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와 솜사탕-명왕성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2.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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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이 태양계에서 멀어진 그날, 사람과 사람의 사이도 그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참깨와 솜사탕'은 "명왕성" 이 노래를 발표했다고 해요. 담담하고 부드럽게 노래하는 참깨와 솜사탕, 아마 헤어지는 과정을 '명왕성'에 빗대어 이야기한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참깨와 솜사탕-명왕성 [듣기/가사]

우린 만나고 헤어지는 날이 많았지
그땐 이대로 멀어질지도 모른 채
이끌림에 따른 이 떨림 속에만 
헛된 꿈을 꾸고 말았지
멀어진 넌 작은 별
사라져만 가버려
너라는 기억조차 남지 못한 채
오늘따라 밤은 더 기네
우린 서로의 맘을 다 세지 못했지
검은 하늘의 파란 별들이 그렇듯
설렘과 잦은 망상들 속에 난
당치 않는 꿈에 잠겨 살았지
멀어진 넌 작은 별
사라져만 가버려
너라는 기억조차 남지 못한 채
오늘따라 밤은 더 기네
아 잡은 건
멀어져만 가버려
너라는 기억조차 붙잡지 못한 채
오늘따라 밤은 더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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