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 (E Z Hyoung)-Oh Christmas [듣기/가사]

쓸쓸하지만 어쩌면 가장 따뜻할 그의 이야기 이지형의 디지털 싱글 앨범 [oh Christmas]이 발매가 되었는데요. 이지형의 음악극인 그리고 2009년 음악극이라는것 자체도 생소했던 시절에 콘서트와 연극을 섞은듯한 공연을 만들어보겠다, 이러면서 기획 연출, 극본까지 이지형의 손을 거쳐서 탄생한 다섯번째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 너무 오랜시가을 보낸 인물 '지형' 지형과 갈등하나 누구보다 응원하는 마음, 동료들이 그려내는ㄴ 이야기 그 드라마 THE HOME:Christmas, 그 속에서 펼쳐지는 쓸쓸하나, 가장 따뜻한 엔딩 테마송인 'oh Christmas'입니다. 

이지형 (E Z Hyoung)-Oh Christmas [듣기/가사]

달빛 잔잔한 옥상에 올라
손 내밀면 닿을 듯한 밤
어둠 속에서 유난히 밝은
구름과 별빛들
차갑게 굳어진 비밀처럼
깊숙이 감춰둔 내 맘은
누구도 가까이 다가와
물어본 적 없네
멀리 멀리에 반짝
일렁이는 서울 아름다운 밤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나도 모르게
유난히 쓸쓸한 이런 기분은 뭘까
Oh Christmas Oh Christmas
Oh Christmas Oh Christmas
멀리 멀리에 반짝
일렁이는 불빛 많은 사람들
흰 눈이 올 것만 같아
오늘 같은 밤 
나만 혼자 왜 이렇게 멈춰 있는 걸까
Oh Christmas Oh Christmas
Oh Christmas Oh Christmas
달빛 잔잔한 옥상에 올라
손 내밀면 닿을 듯한 밤
어둠 속에서 유난히 밝은
구름과 별빛들
차갑게 굳어진 비밀처럼
깊숙이 감춰둔 내 맘은
기대어 쉴 곳이 필요해
오늘 같은 밤
Oh Christmas Oh Christmas
Oh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