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영-이런 여자 [듣기/가사/뮤비]

장희영-이런 여자 [듣기/가사/뮤비]

장희영의 신곡 '이런 여자'가 답가로 돌아왔습니다. 장희영의 새로운 곡인 '이런 여자'는 먼데이키즈의 대표곡 중 '이런 남자'라는 곡의 여자버전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런 남자' 에서는 이별을 받아들이면서 남자의 순수한 감정들을 담아서 노래했었다면, '이런 여자'는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여자의 아련하고도 미안한 감정을 담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6 to 8의 이런 남자 와는 달리 장희영의 담백하고도 속삭이듯 자연스레 부르는 곡의 기승전결 , 가비엔제이 시절보다는 더욱 절제미와 라이트한 창법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새해와 같은 노래 '이런 여자'를 듣고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주길 바라며 감상해보시겠습니다.

장희영-이런 여자 [듣기/가사/뮤비]

어떻게 말할까 그럴 자격 있을까
나보다 많이 행복하란 말
널 보고만 있어 굳게 맘먹고
오늘은 솔직하게 네게 말할래
넌 알고 있잖아 내가 무슨 말 할지
그렇게 자꾸만 바라보지마
늘 곁을 지키던 바보같이
내게 웃어주던
그런 착한 너를 이제 보내야만 하는
나 이런 여자이니까
모진 말로 아프게 하는
눈치 없이 미안하다는 말
내내 되풀이하는
이런 나이니까 내가 전부였던 너에게
사랑하지 않아 내 맘이
이말 밖에 할 수 없는 나니까
왜 웃고만 있니 정말 괜찮은 거니
한 번쯤 화라도 낼 수 있잖아
행복하란 말
좋은 사람 만나 잊으란 말
그저 그런 얘길 늘어놓고만 있는 난
나 이런 여자이니까
모진 말로 아프게 하는
눈치 없이 미안하다는 말
내내 되풀이하는
이런 나이니까 내가 전부였던 너에게
사랑하지 않아 내 맘이
이말 밖에 할 수 없는 나니까
널 사랑하려고 많이
노력해봐도 어쩔 수 없나 봐
내가 가끔 그립대도
내가 가끔 밉더라도
나보다 더 누군갈 사랑해줘
넌 그런 남자였다고 한때
나를 지켜준 사람
언제나 고마웠던 사람
그런 남자였다고
이런 나이니까 내가 전부였던 너에게
사랑하지 않아 내 맘이
이말 밖에 할 수 없는 나니까
눈물밖에 줄 수 없는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