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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안 - 낙서 (듣기, 가사)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1. 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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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순수했던 감성을 드러냈던 서예안의 싱글' 낙서'


아직 어른이라고 하기엔 어색하지만 앞으로 더 많이 꿈을 꾸고 나아가야할 21살의 서예안, 이 곡이 어쩌면 다른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것 같습니다.  크레파스, 기린그림들 모두 어릴적 순수했던 그 모습을 다시금 떠올려 살짝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게 만드는 '낙서' 라는 곡은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중간 발랄함도 같이 느껴지는 멜로디로 기타리스트, 작곡가, 모두 잘하시는 분이시기에 이로인해 음악적 완성도도 높여 주었다 생각합니다.

서예안 - 낙서 가사


한손엔 크레파스와 환상적인 감각
저것 좀 봐바 내가 그린거야
어린내겐 최선을 다해 그린거야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어

엄마 보세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이 좀 어때요
칭찬 듣고 싶어서 불러 봤어요
어머 이것 좀 봐 
혼나고 싶어서 그렸니
핀잔만 주네요

창밖에 보이는 빛 중에서
내것이 아닌듯 하얗고 밝은 빛
쓰러져 가는 날 큰 빌딩 옆 구석에
이미 지워진 어린내

이미 난 피카소 상상만 해도 멋진
그림이 떠올라 난 천재인가봐
어린 내겐 최선을 다해 그린거야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어

엄마 보세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이 좀 어때요
칭찬 듣고 싶어서 불러 봤어요
어머 이것 좀 봐 
혼나고 싶어서 그렸니
핀잔만 주네요

창밖에 보이는 빛 중에서
내것이 아닌듯 하얗고 밝은 빛
쓰러져 가는 날 
큰 빌딩 옆 구석에
이미 지워진 어린내

난 너무 어렸어 
내 모든 생각들을 그렸어
하지만 나를 봐 
내 모든 생각들을 노래해
언제나 힘이 되어준 모든 기억들

창밖에 보이는 빛 중에서
내것이 아닌듯 하얗고 밝은 빛
쓰러져 가는 날 큰 빌딩 옆 구석에
이미 지워진 어린내

다 다다 다다 다다다다다 
다 다다 다다
쓰러져가는 날 큰 빌딩 옆 구석에

이미 지워진 어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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