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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 맨션-아랫집 여자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Rock

by blue line 2018. 2.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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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 맨션-아랫집 여자 [듣기/가사]


겨울이 끝 나가는 이 무렵, 불독맨션의 봄 인사가 시작되는데요. 4년만에 신곡을 발표한 불독맨션의 "아랫집 여자"를 공개합니다. 장르는 컨템포러리 팝이며 "아랫집 여자"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1집 funk 2002년 , 2집 Salon De Music 2004년, 등 펑크(Funk) 장르로 새로운 지평을 연 밴드라는 평가를 이끌어내었던 불독맨션 그들이 지난 2013년 9년만에 공백기를 깨고 2013, 2014년도까지 2장의 EP를 발표하며 각종 페스티벌 무대,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며 이번에는 2018년 봄을 앞두고 새 노래 "아랫집 여자"를 이야기 한다.



 "아랫집 여자"는 펑키하면서도 듣고 있으면 편안한 그런 느낌을 줍니다. 단막극 처럼 짧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인편인데, 깊은 밤에 아랫집 사는 이웃의 흐느낌을 우연히 듣게 되었던 화자가 느끼는 공감들과 건네고픈 위로를 독백으로 담아내었습니다. 

불독 맨션-아랫집 여자 [듣기/가사]

아랫집 여자 그 윗집 남자 
가끔 마주친 그런 사이
아랫집 여자 그 윗집 남자 
둘만의 비밀 이야기 
어느 날 깊은 밤에 그의 화장실
배관을 타고 오는 흐느낌
왠지 슬픔에 휩싸인 그 밤을 기억해 
대체 왜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을까 
그 후론 잠 못 이루던 
day & night
아랫집 여자 그 윗집 남자 
가끔 마주친 그런 사이 
며칠 뒤 바쁜 출근길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온 한 사람
왠지 그날 밤 그녀가 아닐까 생각해 
대체 왜 그런 일이 생긴 걸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을까 
그 후론 계속 떠오른 
day & night
우 슬퍼 말아요 울지 말아요 
곧 나아질 거야 
우 외로워 말아요 
입가에 맴돌던 말들 삼키네
언제 또 마주치게 되는 걸까
언제쯤 말을 걸게 되는 걸까
이게 사랑은 아닌데
아무것도 아니지 않은 그런 관계 
day & night 
아랫집 여자 그 윗집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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