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스쳐간 꿈처럼 [돈꽃 OST] (듣기/가사/뮤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돈꽃 OST 네번째 가창자는 홀로서기에 나선 효린이 '스쳐간 꿈처럼'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돈꽃 OST 4번째곡 '스쳐간 꿈처럼'은 극 중에 강필주와 나모현의 마음을 효린이 섬세하고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소력이 짙게 표현한 발라드 곡입니다. 빨간머리앤이 이곡을 썼으며 잔잔함과 더불어 애절한 멜로디로 극중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예정이며 자신도 모르게 강필주에게 끌려가는 나모현의 마음, 그리고 그 시점에서 아련하게 표현하여 가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효린-스쳐간 꿈처럼 [돈꽃 OST] (듣기/가사/뮤비)

아무 기척 없이 내게 스며들어온 너 
시린 바람처럼 가슴 한구석에 머물러 
한참을 머뭇거리다 한마디 없이 
미련만 남겨두고서 다시 또 사려져 
지난 밤 스쳐간 꿈처럼 
기억을 계속 되뇌어 봐도 
아직도 난 아직도 그대를 찾아 
두 번 다시 내게로 내 곁으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라도 
여전히 이 자리에 서서 
기다릴 것만 같아
흔한 인사처럼 지켜지지 않을 약속 
그런 말도 없이
굳이 나를 떠나야 했나 
지난 밤 스쳐간 꿈처럼 
기억을 계속 되뇌어 봐도 
아직도 난 아직도 그대를 찾아 
두 번 다시 내게로 내 곁으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라도 
여전히 이 자리에 서서 
기다릴 것만 같아 
차가워진 바람에 흩날린 
저 낙엽 속에 
내 맘 실어서 그대 곁으로 보내보면 
언젠가 그대 언젠가 내게로 
돌아와 줄까 금세 다시 사라져도
지난 밤 스쳐간 꿈처럼
지난 밤 스쳐간 꿈처럼 
아무리 그댈 기억해 봐도 
아직도 난 아직도 헤매고 있어 
두 번 다시 내 곁에 내 귓가에 
들릴 수 없는 그 목소리도 
여전히 이 자리에 서서 
기다릴 것만 같아 
기다릴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