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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h(펀치) - 밤이 되니까 [좋다]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0.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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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h(펀치) - 밤이 되니까 [가사,듣기]



저는 노래를 찾는 습관이 있는데요. 그때 거의 피처링으로만 펀치가 부르는걸 들었는데 16년도부턴 거의 ost 에서 목소리를 알려왔었죠. 엑소의 첸과 함께한 every time , 로꼬와 함께한 say yes , 도깨비 ost "with me" 까지 듀엣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셨었는데요. 이제는 앨범을 내고 본격적으로 가수로써 활동을 보이는듯 하네요



펀치의 목소리는 아련하고 감성이 묻어나오는 그런 목소리라서 가을에 더 어울리는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블루스 R&B 곡으로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보내는 밤 술 한잔을 기울이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그린 그런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잘 어울립니다. 가사에 "왜 자꾸 니가 생각나 , 쓸쓸한 네 빈자리가 날 외롭게 해" 라는 가사만 봐도 슬프네요. 밤이 되니까 좋네요 들어봐요.



오늘도 난 술을 마셔 우울하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찬 바람이 불어 오면 
왠지 술 한 잔이 생각나

너도 옆에 있으면 좋겠어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나를 어지럽게 만드는 
네가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

오늘도 난 술을 마셔 밤이 되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나에게 읽어 주던 시 
너와 살던 집 

모든 게 다 생각이 나 
파란 지붕 밑 강이 보이는 곳

한강 위에 비친 달빛이 
네가 있는 곳을 안다면 

그곳을 비춰준다면 좋겠어

시간은 저녁을 지나 긴 새벽인데 
왜 자꾸 네가 생각나

쓸쓸한 네 빈자리가 날 외롭게 해 
아직 많이 사랑하나 봐

아직은 힘들 것 같아
너의 번호를 지운단 건

너를 모두 지우는 것 같아서
오늘 밤은 너를 찾아가 
이 말을 전하고 싶어

너를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오늘도 난 술을 마셔 비가 오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이 밤에 술을 한 잔 하는 건
모두 그렇지만 나 결국 너를 잊을 걸

알면서도 헤어지려는 마음이 이렇게 슬프기
때문일까 내 탓일까

지금은 너도 혹시 내 생각 하다 
잠 못들지 않는지
너무나 보고 싶어 1분이라도 

네가 또 보고 싶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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