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 너를 찾아서 [듣기/가사/뮤비/연속재생]

건반위의 하이에나에서 볼수 있었던 곡, 윤종신의 너를 찾아서 라는 곡이였습니다. 좋니에 이어서 이 곡까지 윤종신님 대단하네요. 거의 계절을 휩쓴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너무나 좋은 곡들을 계속해서 감미로운 발라드로 들려주시고 계십니다. 너를 찾아서라는 곡 역시 이별한 후의 감정을 노래하는데요. 편지나 혹은 독백 그리고 통화내용을 연상케 하는 디테일한 가사는 많은 사람에게 공감이라는 것을 불려 일으켰고 "좋니"와는 다른 느낌으로 그리움을 표현했네요

윤종신 - 너를 찾아서 가사

그렇게 보내는 게 아녔어
그쯤에서 멈추면 좋을 줄
생각을 다 말로 하지 않는 것이 더
멋진 이별이고 잘 보낸 거라

이별에 멋 따위가 어딨어
좋은 사람으로 남는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나 미쳐가는데
니 가슴에 남는 나 그게 뭔데

어디니 무작정 찾아간다
원래 나 이기적이었잖아
내가 보고 싶고 
내가 그리운 게 더 중요해
멀리서 바라만 봐도 숨 쉬겠어

어딨니 너의 흔적 찾아 따라가려 해
분명히 남겼을 걸 넌 예쁘니까
내가 없어도 
그 미소는 잃지 않을 너이기에 
먼발치에서 라도 보고만 갈게

딴 사람으로 잘들 덮던데
난 그게 잘 안되네 이러다
오래된 이 길처럼 굳어 버린 채로
너의 발이 닿기만 바라기엔

어디니 무작정 찾아간다
원래 나 이기적이었잖아
내가 보고 싶고 
내가 그리운 게 더 중요해
멀리서 바라만 봐도 숨 쉬겠어

어디있니 너의 흔적 찾아 
따라가려 해
분명히 남겼을 걸 넌 예쁘니까
내가 없어도 
그 미소는 잃지 않을 너이기에 
먼발치에서 라도 보고만 갈게
큰 숨 한 번에 좀 더 견딜게

요즘 노래 듣는것도 쉬고있었는데 윤종신님이 또 듣게해주네요. 날씨도 쌀쌀하고 축 쳐지는 날씨에 알맞는 슬픈 노래이기도 하고 이미 떠나 보낸거 뒤돌아보지만 지난 날로 어느새 돌아가 다시 되네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가사 속에서 표현되는 사랑, 이별 , 후회 , 그리움 등 여러감정이 많이 느껴집니다. 특히 이별 후 상대방을 잊지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 정말 많은분들이 공감하시고 계실겁니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서 정서가 더 극대화 되었고 윤종신의 이별노래 중에는 그 어느 노래보다 애절하고 슬프게 다가옵니다. 공감이 되는 가사라서 더욱 더 마음이 아프네요. 너를 찾아서 라는 곡은 현재에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