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 & 강이채-처음 먹는 나이 [듣기/가사/뮤비]

윤석철과 강이채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처음 먹는 나이'를 1월 4일 정오에 발매하였습니다. 피아니스트 이자 겸 프로듀서인 윤석철이 작곡하였으며 싱어송라이터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강이채 작사로 아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며 싱글 '처음 먹는 나이'로 시작합니다.

'처음 먹는 나이' 이곡은 듣기 힘들었던 윤석철의 담담함과 따뜻한 보컬으로 거기에 강이채의 상큼한 보이스를 얹혀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곡입니다. 이 곡의 의미를보면 각자에게 나이의 의미는 모두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함께 곡을 만든 강이채와도 생각의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여러분들의 생각과 고민, 다짐, 목표, 행동, 의식 마음 등이 이 노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쓴곡이라고 하네요. 

윤석철 & 강이채-처음 먹는 나이 M/V(뮤비)

말없는 하늘 위에 그린
풍경을 자유롭게 헤엄쳐가는
저 아이들
바람에 석양이 꼬릴물어
보내어주기 아쉬웠던
지쳐서 돌아오는 길에
사락사락 소릴내며 흔들리던 
내 어린꿈
마치 잠들지 않았다고
나 아직 여기 있다고
인사하네
갑자기 내린 비에 젖은
우린 물들어가네
처음 가져보는 나이는
날 부드럽게 간지럽히고 
다시 또 나는 어린아이처럼
랄라 라라랄라 
처음 가져보는 나이는
날 부드럽게 간지럽히고 
다시 또 나는 어린아이처럼
랄라 라라랄라 노랠 부를래
처음 가져보는 나이는
날 부드럽게 간지럽히고 
다시 또 나는 어린아이처럼
랄라 라라랄라 노랠 부를래
처음 가져보는 나이는
날 부드럽게 간지럽히고 
다시 또 나는 어린아이처럼
랄라 라라랄라 노랠 부를래

또한 강이채는 처음 먹는 나이의 가사 작업을 하며 석철과의 나이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 하다 지금 내 나이가 조금 더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노래속에 순수한 피아노 라인들처럼 마치 자신도 조금 순수해진것 같아서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남기며 곡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습니다.

단순하지만 명쾌한 선율과 부드럽고 아름다운 피아노 멜로디로 시작해 처음 먹는 나이는 강이채의 스트링 편곡과 더해지며 윤석철의 센스있는 리듬편곡이 합해 더욱 수준이 높은 완성도가 돋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시대의 천재 두 아티스트의 재능이 잘 보이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