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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익숙한 새벽 세시(studio live)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2.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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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이 첫 라이브 앨범 [4年間]이 발매되었습니다. '익숙한 새벽 세시'라는 곡으로 찾아뵈었는데 2017년 8월 5일과 이어서 6일까지 충무 아트센터인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했던 라이브의 음원을 수정없이 그대로 담았다고 하는데요. 오지은이 단독공연을 시작한지는 10년째 그리고 또 4년만에 공연입니다. 기타 최웅희와 건반 안다영과 함께한 이틀간의 공연을 음질이 좋게 하기위한 작업을 제외하고 일체 수정없이 그대로 담았으며 이렇게 오지은의 음악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합니다. '오지은'의 익숙한 새벽 세시' 라이브 버전으로 들어볼까요


오지은-익숙한 새벽 세시(studio live) [듣기/가사]

거리를 걷고 또 친구를 만나고 
많이 웃는 하루를 보내도 
오늘도 나는 잠 못드는
이미 익숙한 새벽 3시 
샤워를 하고 좋아하는 
향기의 로션을 천천히 바르고 
요즘 제일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나아질까 
낮에 본 귀여운 남자애 얘기를 
잔뜩 들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이미 알고 있어
난 걔를 좋아하지 않아 
전화기를 전부 뒤져봐도 
딱히 보고싶은 사람도 없지만 
내가 생각해도 이상한 지금
누구라도 보고싶어
거리를 걷고 또 친구를 만나고 
많이 웃는 하루를 보내도 
오늘도 나는 잠 못드는
이미 익숙한 새벽 3시 
혹시 니가 돌아올지도 모른단
가망없는 상상을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난 너를 좋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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