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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OST 심규선(Lucia)-이토록이나 [가사/듣기]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2. 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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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OST 두번째 주자로 심규선이 가창에 참여하였습니다. 박은빈,연우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인 이판사판의 OST인데요. 최근에 고백부부, 하백의 신부 등의 OST로 참여하면서 짙은 음색으로 듣는이들을 사로잡은 그녀가 이번에는 어떻게 선보일지 매우 기대가 됬습니다. 이토록이나 라는 곡은 작곡,작사 보컬 부분 다 심규선이 참여하였다고 해요. 이 곡의 특징으로 말하자면, 섬세한 멜로디와 억누르고 있던 감정들을 슬픔, 격정적으로 표현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네요.


이판사판 OST 심규선(Lucia)-이토록이나 [가사/듣기]

천 가지 생각이 바늘 끝처럼
폐를 스쳐 심장 위로 아리면
적어도 몇 초는 숨을 쉴 수 없고
뜨거울 만큼 목 안이 메어와
이토록이나 쉽게 무너지는 마음
매일 다짐하고 애를 써도
그대를 향해 멈춰있는 나를
슬픈 거짓말 그대가 떠난 빈자리
다시 돌아보길 바랄 뿐이죠
내게 돌아오길 바랄 뿐이죠
마음이 녹아서 눈물이 돼도
참고 참다 흘려버리지 못해
속눈썹 끝에서 무릎 위로 타닥
비로소 겨우 한 방울 떨구죠
이토록이나 쉽게 무너지는 마음
매일 다짐하고 애를 써도
그대를 향해 멈춰서는 나를
슬픈 거짓말 그대가 떠난 빈자리
다시 돌아보길 바랄 뿐이죠
생각해요 내 목소릴
아직 그대의 귓가에 남아있다면
희미해져 버리기 전에
이토록이나 쉽게 무너지는 마음
무너지는 마음
슬픈 거짓말 그대가 떠난 빈자리
잊혀지네요
꿈꾸던 시간 그대와 함께던 날이
다시 돌아오길 바랄 뿐이죠
내게 돌아오길 바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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