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프가 부르는 '여전해'가 발매되었습니다. 새 싱글 '여전해'는 하키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동시에 엄프의 솔직한 가사가 잘 어우러진 노래입니다. 정말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보이스라서 자꾸만 듣게 되네요^^ 엄프의 여전해를 감상해보세요.
엄프-여전해 (Feat. HAKI) [듣기/가사/뮤비]
요즘 상태 좀 찌질함
그래도 타이밍 보자면 지금 딱 떨어져 이럴 때 누가 내 기분 알아 널 노래할게 언제나 난 너의 이름만 여전히 내 머릿속은 너 생각 하나로 가득 알잖아 요즘 따라 더 눈 속에 담고 싶은 하늘 내 맘 나도 잘 몰라 항상 솔직할 뿐이야 누가 뭐라 하든 널 만나기 전 내 정서는 마름 허나 지금 발 딛는 모든 길이 너와 닿음 이러니 여전할 수밖에 내 생활 속에 다 묻어있는 너 조금은 바꿔 봐도 매일 같이 겹쳐있는 하루의 동선 그래 뭐 아직까진 내 맘에도 딱히 새로운 누굴 담기엔 너로 가득 찼지 이런 나를 알길 바라지도 않지만 말하고 싶어졌어 난 여전하지 여전히 난 그 자리에서 또 멈춰있는데 뭐 이리 멀어 보이는 거니 오늘따라 더 저 멀리서 보이는 그 미소 아직도 기억해 그래 이젠 내게 돌아와 주면 돼 솔직히 너보다 이쁜 애들 주변에 너무 많은데 느낌은 절대 없어 다들 쉽게 오고 가는 게 지갑을 열어 재껴도 시간이 더 아까운 데이트 누굴 만나던 또 우리에 대해 말을 해 갈수록 궁상 쩌는 내 스토리 사실 너 인스타에 눈 못 때 하루 종일 괜히 징징대다 취해 빌빌거려 너무 병신 같고 한심하네 지금 꼴이 이게 그리움이던지 단순하게 좀 허전할 뿐인 건지 뭐든 상관없어 매일 걷던 거릴 맴돌아 네가 뭔 짓을 하던 마주하고 싶다 말해 난 여전히 한 명도 안 보여 너 입던 옷 스타일부터 세상 똑 소리 나는 뚜렷한 그 말투도 대뜸 물어보고 싶어 그래 요즘 어때 그래 아직까지 난 여전해 여전히 난 그 자리에서 또 멈춰있는데 뭐 이리 멀어 보이는 거니 오늘따라 더 저 멀리서 보이는 그 미소 아직도 기억해 그래 이젠 내게 돌아와 주면 돼 그때 적어가던 가사 아마 완성할 수 없을 걸 난 알아 내가 여전하길 나도 바라지만 난 그만큼 미련하진 않아 근데 잠깐 내 옷을 입은 너 모습이 문득 그립네 모든 건 노래가 돼 너의 귀에 들리게 그래서 말이야 뭘 바라지도 않지만 말하고 싶어졌어 난 여전하지 여전히 난 그 자리에서 또 멈춰있는데 뭐 이리 멀어 보이는 거니 오늘따라 더 저 멀리서 보이는 그 미소 아직도 기억해 그래 이젠 내게 돌아와 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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