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가 부른 Where u at이 발매되었습니다. 세번의 앨범에 관한 고찰로 그 중 떠올랐던 것은 주변인들의 시선과 그들의 잃은 방향성을 담고 싶었다는 타래, 감정에 솔직하게 소리를 냄으로써 꾸며진 멋 보다는 그가 생각하고 말하는 진솔함의 멋을 추구한곡이라고 합니다. 타래의 Where u at 감상해보시죠
타래-Where u at [듣기/가사]
is that real you 진짜 너 맞어 ask your self What you lost in your life 어디갔어 yo 어디갔어 내 단짝 개그맨 삭발 했던 얘 말야 where u at now Where u at now 교과서 페이지 마다 빽빽히 만화 그리던 얘 말야 where u at now where u at now 점점 현실에 가까워질 때 불현듯 줄어 드는 것 같아 꿈의 평수 만족하며 사는걸 알았다고 껴맞춰 놓은 자존심 그건 밑천쯤 어느새 엉덩이에 걸친 바지는 허리춤에 근데 시선은 한없이 땅을 줍네 가로등 불빛도 널 짓누르는 무게 오늘도 넌 너와 너의 친구를 저울에 공식이 싫어서 침을 묻힌 시험지 틀에 갇혀있는게 숨막힌다며 편식 하던 아이들이 도식화된 컬러만 쥐어진 채 자기 색을 잃고 반대하면 넌 뒤쳐진 거라며 싫어하던 선생님을 따라해 쌈박질에 삐뚤어진 코는 여전히 밤마다 삐뚤어져 또 과거를 회상해 니가 잃은건 그 순간 변한걸 세상 탓할 때 내 단짝 개그맨 삭발 했던 얘 말야 where u at now Where u at now 교과서 페이지 마다 빽빽히 만화 그리던 얘 말야 where u at now where u at now 국수 한접시에 뜨거워 졌던 그 새끼 돈 좀 만지더니 차가워졌어 옛추억 냄새나 맡으러 육교 지나 건너편 그 아줌마네로 향하는 내 어깨를 덥석 잡아 채고는 저런데는 이제 안간다며 온갖 똥폼을 내가 보는 그 꼴은 키를 뒤집어쓴 오줌싸개처럼 몸을 비비꽈 난 멱살을 당기고 말했지 그냥 가 임마 언덕을 등에 짊어지신 할머니의 두 손 도 구부정하게 천원짜리 초콜릿을 들고 취객들의 주정 사이를 비집고 구성진 소리로 몇배나 되는 가격을 부르셨지 어 여의치 않지만 지갑을 벌려 그때 넌 순진 하다며 온정을 꽁꽁 얼려 니 지갑에 들은건 칼 일 거다 새꺄 니가 사준 술 먹으면 내일 피날꺼야 새꺄 내가 물러 터졌대 그래 하도 뺑이를 쳤더니 물집이 잡혀서 그래 넌 딱딱 하게 살어 그러다 부러질거야 언제 얼음은 녹아 영원할 것 같지 it means dead 내가 그나마 널 물로 보나 보다 30대 중간의 넌 바트 앞에 호머 네게 비추는 조명은 널 밝히는게 아냐 발 밑에 그림자 딱 그게 너의 야망 늘 약자 에게만 착한 애송이 말야 where u at now Where u at now 그저 돈만 세다가 빡빡 하게 눕고 싶지 않다던 얘 Where u at now Where u at now 강당 뒤의 너 쉬는 시간 10분 그때 너 훈련소 입구 앞에 너 거울 앞에 앉아 있는 너 마이크를 들고 있는 너 붓과 연필을 쥔 너 공에 미쳐 땀 흘렸던 너 Where u at where u at is that real you 진짜 너 맞어 ask your self What you lost in your life 어디갔어 yo 어디갔어 is that real you 진짜 너 맞어 ask your self What you lost in your life 어디갔어 yo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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