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정석순,김나니-옛사랑 [듣기/가사]+동영상

불후의명곡 정석순,김나니-옛사랑 [듣기/가사]+동영상

불후의 차세대 부부이자 소리꾼 김나니&현대 무용가 정석순이 부르는 "옛사랑", 1991년에 발표되었던 이문세 7집 앨범의 수록곡으로써 이영훈이 꼽았던 자신의 음악세계를 대표하는 곡이였다고 해요. 이문세가 부른 본인의 노래중에 대표곡이었으며 김나니와 정석순은 김나니의 애절한 소리와 정석순의 현대무용퍼포먼스로 인해 한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꾸미면서 판정단의 눈시울을 붉혔다고 하네요. 

불후의명곡 정석순,김나니-옛사랑 [듣기/가사]+동영상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엔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소리꾼 김나니, 현대무용가 정석순 "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