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주-오늘 같아선 (듣기/가사/뮤비)

오늘의 그리움을 담은 나원주의 '오늘 같아선'이 12월 26일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림이 된 그리움을 노래했던 나원주의 신곡 '오늘 같아선'은 약 1년만에 발표하는 새 노래로써 겨울에 잘 어울리는 가사와 멜로디를 담아내었던 곡입니다. 또한 이 곡에서 의미하는 '나'는 연인과 함께 그리워 했던 그때를 오늘의 그리움으로 그림으로 그려 그림속에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자 라는 의미로 다시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결국 자신을 지워버리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악기소리를 오롯이 채워 나원주가 '오늘 같아선'에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나원주-오늘 같아선 (듣기/가사/뮤비)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길도
내린 눈에 안겨 있는 꽃도
걷고 있는 사람도 그리다 보니
그 집 앞 그리다 보니 너
오늘 같아선
이곳에 달려가 내 맘 꺼내보고 싶어
다시 그날처럼
오늘 알았어
너를 사랑했던 맘도 하지 못한 말도
이 길 이 눈처럼 쌓여가고 있음을
때론 다투고 다시 만나도
하루 종일 장난치던 우리
삶에 지쳐있어도
널 위로하며 위로 받던 날들
그리워
오늘 같아선
이곳에 달려가 내 맘 꺼내보고 싶어
다시 그날처럼
오늘 알았어
너를 사랑했던 맘도 하지 못한 말도
이 길 이 눈처럼 쌓여가고 있음을
손잡아 마주 보고 어깰 두드리며
웃던 우리 생각나서
나를 그렸어 이곳에 들어가 내 맘
알려주고 있어 그때 우리처럼
나를 지웠어 따뜻해 보이는 그곳
다시 그때로 난 갈 수 없었기에
그럴 수 없었기에
또 아프게 만들어
내 얼굴엔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