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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저나버노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2. 2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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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와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이밤, 그리고 그 지난밤을 왜 끝내 못 물어봤을까 라는 마음에서 최준호가 부르는 '저나버노'는 설레임과 두려움, 간절함 사이를 노래하였습니다. 특히 사실적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귀여운가사와 부드럽게 표현한 사운드로 포장이 되어있으며 늦은 봄에 '소담스레'를 통해 연애의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켰었던 '최준호'가 이제 머뭇거리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그의 감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최준호의 '저나버노' 들어보겠습니다.

최준호-저나버노 [듣기/가사]

어떤 말로 다가가야할까

머리를 스치는 수만가지 생각들
혼자 중얼대봐야 흔한 멘트 뿐
혹시 많이 놀라서 피할까
소심에 소심의 끝을 달려가는데
왠지 저 미소가 한줄기 빛같아
그냥 묻지도 못하고 보내면
나 후회하겠지
다시 만날 기회도 없어
마침 옆 자리도 비었는데
지금 가면 딱인데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보내면
나 후회하겠지
상사병에 걸릴거야 난
정말 큰 욕심 부리지 않을게요
그저 비밀스러운 전화번호
괜한 상상만 자꾸 하다가
주위를 맴돌며 혼자 눈치 게임만
자꾸 망설이면 딴놈이 채갈텐데
그냥 가볼까
그냥 묻지도 못하고 보내면
나 후회하겠지
다시 만날 기회도 없어
마침 옆 자리가 비었는데
지금 가면 딱인데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보내면
나 후회하겠지
상사병에 걸릴거야 난
정말 큰 욕심 부리지 않을게요
그저 비밀스러운 전화번호
나쁜 사람은 아니니 너무 걱정마요
숫기도 없고 낯도 가리지만
용기 냈어요
그냥 묻지도 못하고 못하고
그냥 묻지도 못하고 보내면
나 후회하겠지
다시 만날 기회도 없어
마침 옆 자리도 비었는데
지금 가면 딱인데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보내면
나 후회하겠지
상사병에 걸릴거야 난
정말 큰 욕심 부리지 않을게요
그저 비밀스러운 니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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