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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클라우드 나인 종현 유서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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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ue line 2017. 12. 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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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클라우드 나인 종현 유서공개


샤이니 멤버 종현의 유서가 공개된 가운데 내용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종현은 생전에 우울증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19일 종현의 절친한 친구인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종현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이 글을 꼭 직접 올려달라고 부탁하였다고 합니다는 내용의 글과 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디어 클라우드 나인은 이런날이 오지 않기를 바랬는데, 유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을 따라서 유서를 올렸습니다. 논란이 있을거란 걱정도 한다 라면서 그마저도 예상하고 내게 부탁했을 거란 생각에 , 종현을 이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을 해야겠다고 결정했다' 라고 말을 하였네요.

종현은 유서를 통해서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 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며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며 종현은 유서에서 '왜 아픈지를 찾으라 했다 너무 잘 알고 있다. 난 나때문에 아프다. 전부 다 내탓이고 내가 못나서야'라며 우울증 증세를 호소했는데 이어서 종현은 '선생님 이 말이 듣고 싶었나요? 아뇨. 난 잘못한 게 없어요. 조근한 목소리로 내 성격을 탓할때 의사 참 쉽다 생각했다'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디어클라우드 나인은 종현의 유서를 공개하면서 '얼마전부터 종현이 어둡고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하곤 했다' 라며 '매일 같이 힘들었던 것 같았고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가족에게 알리며 그의 마음을 잡도록 애썼는데 결국 시간만 지연시켰을뿐 마지막을 막지 못했다'라고 전해서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이날 18일 오후 6시 10분쯤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채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옴겨졌으나 사망하였고 종현이 발견된곳에서 '갈탄'과 번개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탄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보고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부검을 진행하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종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유가족의 뜻을 따라서 장례는 가족 친지 및 회사 동료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망 당일 종현은 친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 '마지막 인사에요' 등의 유서 형식을 문자로 보낸것으로 확인이 됬습니다. 종현의 유서대로라면 정신과 의사가 종현의 병을 종현의 성격탓으로 돌린듯한 뉘앙스로 들리는데요. 이에 대해서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자신의 sns에 유서 내용에 관한 내용을 링크하면서 '저는 그 주치의를 제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 . '운동해라' , '햇빛쬐라' 에 이어서 최악의 트라우마입니다' 라는 글을 개제했습니다.

많은 고생으로 힘들었을 종현,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열심히 노력했던 그가 이렇게 젊은날에 떠나갈 줄 몰랐습니다. 가진게 많고 주변에 사람많다해서 행복한것이 아니라 그 나름대로 속사정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가 듣고 싶었던 말은 응원과 위로였을지도 모릅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 앞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고 그곳에서나마 평안하시길 바라며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종현- 놓아줘 (Let Me Out]
놓아줘 라는곡 속에 특유의 우울함이 들어있습니다. 우울함을 공감받으면서 위로 받는 느낌이였는데 사실 노래를 통해서 알리고자 한것이 아닐까요. 이 곡을 듣다보면 '너'가 아닌 '나'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련하게 잡고 있지마. 날 그만 놓아줘, 이젠 아무래도 좋아. 세상에 지친날 누가 좀 안아줘' , 힘들어하는 날 제발 눈치채줘..라는 가사와 함께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종현 엘레베이터]


[종현 Lon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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