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JONGHYUN)-하루의 끝(End of a day) [듣기/가사/뮤비]

종현의 타이틀곡 '하루의 끝(End of day)는 피아노의 선율과 종현의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져서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줍니다. 힐링 발라드 곡으로 퇴근길에 지친 '하루의 끝'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보내며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가을 감성을 자극할 힐링송입니다. 특히 듣고 있으면 너무나 좋은 곡이라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슬픕니다. 종현 '하루의 끝' 이 노래를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이 노래는 나를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위로를 해주는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종현(JONGHYUN)-하루의 끝(End of a day) [듣기/가사/뮤비]

손을 뻗어줘 내 목을 감싸줘
좀 더 아래 내 어깰 주물러 줘
지쳐버린 하루 끝
이미 해가 떴어도
난 이제야 눈을 감으니
남들보다 늦게 문을 닫는
나의 하루에
장난스럽게 귓볼을 간지럽히며
하루 종일 다른 세상에
있었어도 우린
항상 하루 끝은 함께 하니까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툭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빈틈없이 널 감싸 안는
욕조 속 물처럼
따뜻하게 또 하나도 빈틈없게
서툰 실수가 가득했던
창피한 내 하루 끝엔
너란 자랑거리 날 기다리니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툭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맘껏 울 수도
또 맘껏 웃을 수도 없는
지친 하루의 끝
그래도 그대 옆이면
어린아이처럼 칭얼대다
숨 넘어가듯 웃다
나도 어색해진 나를 만나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