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 로 돌아온 웨터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웨터가 처음 시작할때 함께해주었던 고마운 사람들이 담겨있는 곡 '너와 나 우리' 입니다. 데뷔한지 1년이 지나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에 발매하게 되어서 의미가 있으며 2015년 겨울에 이 노래의 첫 가사를 썼습니다. 세상은 아무것도 모르던 자신에게 차갑고 낯설게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뮤비를 찍으러 다니기도 하고 데뷔를 하며 조금씩 꿈을 이루던 이 곡은 오랜시간에 걸쳐서 '너와 나 우리'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음악하는 뮤지션이 아니여도 모두 처음은 어렵습니다. 수험생도 취준생도 사회초년생도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만한 쓸쓸한 감정이 이 노래로 전달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웨터(wetter)-너와 나 우리 (Hidden Track No.V 10월 선정곡) [듣기/가사/뮤비]
지금 네가 있는 곳
또 내가 사는 곳
사람들 이러쿵저러쿵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
말만 앞서는 사람들과
또 그걸 듣는 사람들 사이에 난
이리로 저리로
이렇게 저렇게 휘둘려가
너와 나 오 우리
대체 어딜 향해 가는 걸까
어딜 향해 걷고 있는 걸까
너와 나 오 우리
대체 뭐 때문에 가는 걸까
뭐 때문에 걷고 있는 걸까
This is what I feel life
왜 나만 모르게 바뀐 도시
깜깜한 밤에 난
어딜 갈지 몰라
뭐를 할지 몰라
왜 나만 모르게 변한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난
혼자 인 것 같아
혼자 인 것 같아
사람들은 누가 더 많이 가졌는지
누가 더 높은 곳에 있는지
이러쿵저러쿵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
난 내가 되길 원해
어릴 적 다짐한 그 모습대로
근데 아주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멀어지는 것 같아
너와 나 오 우리
대체 어딜 향해 가는 걸까
어딜 향해 걷고 있는 걸까
너와 나 오 우리
대체 뭐 때문에 가는 걸까
뭐 때문에 걷고 있는 걸까
This is what I feel life
왜 나만 모르게 바뀐 도시
깜깜한 밤에 난
어딜 갈지 몰라
뭐를 할지 몰라
왜 나만 모르게 변한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난
혼자 인 것 같아
혼자 인 것 같아
결국엔 혼자서 사라져가겠지
아무도 모르게 시들어가겠지
결국엔 혼자서 사라져가겠지
아무도 모르게 시들어가겠지
결국엔 혼자서 사라져가겠지
아무도 모르게 시들어가겠지
결국엔 혼자서 사라져가겠지
아무도 모르게 시들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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