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또(Feat. 타이거JK,Bizzy,마샬) 듣기.가사
쇼미더머니6을 보면서 아, 우원재 이친구 진짜 물건인데?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만큼 잘한다는 뜻도 함축적인 의미로 들어가있는데요. 특히 우원재의 가사를 보면 한편의 시를 보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되게 힘들어 했던 과거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기도 하는데 삶이 많이 힘들었을까요, 특히 생각나는게 저번에 디스전때 산타는 없거든 라는 구절에서 진짜 소름돋았습니다. 진짜로 하드캐리 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본방사수를 하고 있는데 3차예선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가사가 자꾸 반복되길래 별로였다고도 생각했지만 그만큼 한지 1년밖에 되지않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타이거jk와 비지가 뽑은게 신의한수 였던것같습니다.
블랙나인도 좋았지만 우원재도 좋았어요. 뭔가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달까.. 이번 무대에서 이번 노래에서 느껴지는 점은조명이 약간 어두워서 분위기도 좋았고 완전 우원재만을 위한 비트를 아예 타이거jk와 비지가 깔아줬습니다. 그리고 보면서 내내 소름돋았는데요. 여기서 또 신의한수가 마샬이라는 가수가 있는데 거의 신적으로 들리는 이 목소리는 진짜 멋있었어요. 마샬의 목소리로 무대가 더 좋았는데요. 우원재의 또 한번 들어봅시다.
"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몰라 외로워진 걸까"
" 혼자 내린 결론이 정답이 될 수는 없을까"
" 소외된 모두를 내가 대신 할 수는 없을까"
" 때가 되면 내 마음을 나눌 수 있을까"
이 구절이 진짜 멋있었어요. 사람을 홀리는 매력이 있었어요~! 완전 취향저격
깊이 있는 가사로 정말 시 같았습니다. 비지도 인정한 음유시인 우원재
마이크 선택을 통해서 블랙나인과 우원재 중에 무대를 설 인물을 선택했는데요. 두 사람은 신곡 또를 준비했으나 선택받는 이는 우원재였습니다. 블랙나인은 떨어졌지만 우원재를 격려해줬는데요.
무대에 오른 우원재는 직접 쓴 가사로 랩을했습니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에 얹혀진 철학적 가사는 호소력이 짙은 우원재의 랩과 잘 어우러졌는데요. 특히 "또" 에서는 본인에게 집중된 가사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맞다 .이 구절도 장난 아니였습니다.
"가짜와 가짜가 만나면 진짜가 둘이 되는 거지, 각자와 각자가 산다면 철학이 뭐가 중요하단 거니"
"이 밤과 저 밤이 다른거면 우린 왜 모여 사는거니, 이 도시의 별 없이 밝은 밤이 밝혀주는 건 도대체 뭐니"
" 가짜와 가짜가 만나도 가짜가 둘이기를, 각자와 각자가 살아도 철학이 꼭 중요하기를"
" 이밤과 저 밤이 달라도 우린 정말 우리기를 , 이 도시의 별 없이 밝은 밤이 밝혀주는게 이 밤이기를"
"얽매였던 과거에서 벗어나 나를 찾아가는 과정 , 그 긴 이야기"
우원재군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 쇼미더머니6 끝까지 갑시다
우원재-또 많이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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