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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입술자국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2. 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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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였던 '이현' 오늘은 솔로로 컴백했네요.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한 '입술자국'을 발표하는데요. 명품 보컬일 정도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지나간 사랑을 노래한 '입술자국' ,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로써의 면모를 보일예정이라고 합니다. '입술자국'은 신호 대기 중 교차로에서 입맞춤을 하는 커플을 보고 이현이 멜로디와 가사가 떠올라 완성된 곡이라 합니다.


 오직 어쿠스틱기타와 피아노 두가지만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느낌과 더불어 호소력도 짙으면서 매혹적인 이현의 목소리가 감성적이고 더욱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네요. 그리고 코러스 부분의 화성은 코러스보단 그 자체 멜로디로 들릴만큼 매우 섬세하다. 사소한것조차 이미 나에게 완벽하게 새겨버린 지나간 사랑을 찾는 가사가 애절하고 너무 슬프다. 에이트의 시절부터 꾸준히 작사,작곡으로 실력을 키워왔던 이현이 어떤모습으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궁금하네요. 


이현-입술자국 [듣기/가사]

간지럽다고 말해도

짓궂게 나를 스치던
웃음기 가득했던 너의 손길이
언제나 내 곁이던 너의 숨결이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 그리워
내 이마에 손등에 어깨에
수천 번이 남아있는 니 입술자국을
나 어떻게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익숙한 이 바람들도
너를 지나쳐왔다고
이 바람 하나조차 놓질 못해서
내 남은 미움조차 널 사랑해서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 그리워
내 이마에 손등에 어깨에
수천 번이 남아있는 니 입술자국을
나 어떻게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눈물이 무거워 고개를 떨군다
얼었던 그 시간들이
눈물에 녹는다
내 이마에 손등에 어깨에
수천 번이 남아있는 니 입술자국을
나 어떻게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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