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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시스터즈-제발 (Feat. 이사강)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1. 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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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이 좋은,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로 소문난 '버블 시스터즈'의 새로운 앨범이 발매가 되었어요.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버블 시스터즈'는 2003년 1집 멤버의 오디션부터 음악디렉팅까지 다양하게 맡으면서 현재 리더로도 활동중인 soulsweet 서승희가 버블시스터즈의 노래를 듣고서 음악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각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면서 열심히 하는 여성 보컬들과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 '제발' 이라는 곡은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여 기다리고 있는 가슴아픈 사랑을 그린 곡으로써 애절한 가사가 더해진 발라드 곡입니다. 또한 '제발'의 피처링에 참여한 '이사강'은 맑고 순수하고 청량한 목소리로 남다른 가창력과 더불어 곡을 완성시켰습니다.

버블 시스터즈-제발 (Feat. 이사강) [듣기/가사]

참 흔한 이별 얘기들
뭐든 아픈 순간도
엉킨 기억을 말하는
느린 착각
긴 겨울 밤을 지난 듯
얼어붙은 마음과
두 손에 잠시 닿아 떨린 옅은 잔상들
너를 흠뻑 맞아 젖었던
아름다운 날도 말라붙어 멈추고
혼자 슬펐으니까 
잃어버린 추억 그만
너무 많아 그만 제발
내리지도 않을 너를 기다리고
눈물로만 젖는 매일이
너무 평범하고 똑같아 더 슬픈 말
희미한 습관 하나로
너를 그리던 날들
색을 잃어 더 차가운
흐린 감정
빈 공기만을 남기고
식어버린 방 안에
가득한 지문처럼 남은 너의 흔적들
밤새 몰아치는 후회가
떠난 그날처럼 날 붙잡아 이렇게
놓지 못해 혼자야
잃어버린 추억 그만
너무 많아 그만 제발
내리지도 않을 너를 기다리고
눈물로만 젖는 매일이
너무 평범하고 똑같아 더 슬픈 말
지친 밤이 모자라
잠을 설치 듯 널 불러 본 날들
셀 수 없는 숨을 채우고
네 이름 흩어지던 날 이젠
스쳐가는 시린 바람
정신없이 부는 내 맘
답이 없는 너를 찾아 헤매이다
눈물로만 젖는 매일이
너무 평범하고 똑같아 더 슬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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