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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05] 월콕스-장미칼(Feat. Boni)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1.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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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05] 월콕스-장미칼(Feat. Boni) [듣기/가사/뮤비]

월콕스의 새 EP[6:05]에서 오후 6시 5분의 감성을 담은 음악이기도 하며 605라는 숫자인 동시에 월콕스가 타고 다니던 버스 605번 버스, 그리고 노선을 돌면서 떠올린 일상적인 요소들을 편집해 만든것이 이 노래들이며 이 앨범 수록곡이기도 하다. [6:05]는 월콕스가 느끼는 감정과 더불어 감성들을 표현하는 숫자이고 이 음악에서 노래하고자 하는것은 해가 지기 시작하는 빛을 담았다. '장미칼'도 더불어서 지상을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타오르는 태양의 찰나의 순간, 그 순간들을 월콕스가 담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요. 소년에서 성인으로 과감하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가사가 주는 감성, 그리고 성숙해진 아티스트로써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P[6:05] 월콕스-장미칼(Feat. Boni) [듣기/가사/뮤비]

편해 보여 너의 표정 손짓까지
정말 난 부러워 질투까지 나 사실
너의 집 앞 길 위 얼어붙어
며칠 불 꺼진 방 창에
고드름 맺고 있지 툭
나 뱉어낸 그 모진 말들 재채기
너의 예쁜 입술
장미칼 같이 생채기 푹
양심 찔렸나 봐 구해달란 말
하나님도 내겐 질렸나 봐
그때 나의 발 맞춰줬었던 건
너 너 너무 빨라 골목을 돌면 없는 걸
숨이 차도 그림자 따라잡고 싶어
그래 받을게
너만 없는 것 빼고 더 큰 벌
기침 한번 하면 잠깐 혀를 씹어
거짓말이라도 할까
너의 마라톤 멈춰서
Please girl I will take you home
여긴 너 혼자 걷기엔 어두워
Do you know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my baby
우리 걷는 이 길엔
작은 가로등불 하나 없니 왜
이리 풀린 너의 신발끈만 보여서
걷고 있어 종일 따라서 돌아봐줘
You know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my baby
넌 날카로운 장미칼
예쁜 입술 나쁜 말
너의 집 앞은 가시밭
쓱 벤 것처럼 아파 밤새
내 입을 방아쇠 같이
탕하고 마는 순간
다 끝이 났지 핀 조명 좁아진 시야
까페 음악은 무대 막 우릴 갈라 놔
이젠 더 안 들려 니 목소리 하나
Pretty boy
행복했음 좋겠다
고맙다는 말
진부한 시나리오의 마지막
우린 장미칼 같이 화려함만
가득히 예쁘게 떠나 가
Baby woo woo
니 감기 같던 말
쉽게 옮겨 붙던 나지만
그 샛노란 거짓말 이젠 너무 잘 보여
삼키긴 힘들 것 같아
따끔 하고 베일 듯 좀 아팠어도
그 손 더 꼭 잡았던 나
그래 딱 요까지 난 쉬어야 돼
자기 이만 더 늦기 전에
Go away right now yeah
Do you know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my baby
우리 걷는 이 길엔
작은 가로등불 하나 없니 왜
이리 풀린
너의 신발끈만 보여서 걷고 있어
종일 따라서 돌아봐줘
You know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my baby
이 밤을 건너 돌아가는 게
다시 좋았던 날을 헤집어도
니 품에 돌아가는 게
너무 먼 길 같아 베개 머리맡엔
여전히 니가 했던 말 아파
Do you know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my baby
우리 걷는 이 길엔
작은 가로등불 하나 없니 왜
이리 풀린
너의 신발끈만 보여서 걷고 있어
종일 따라서 돌아봐줘
You know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my baby
넌 날카로운 장미칼
예쁜 입술 나쁜 말
너의 집 앞은 가시밭
쓱 벤 것처럼 아파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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