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꿈속에서 [가사/듣기]

6개월만에 돌아온 후아유의 싱글 [꿈속에서], 인디씬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고 ost에서도 들을 수 있었고 다양하게 접하던 도중에 드디어 앨범을 냈다고해요. 후아유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아이같은 면과 달달한 목소리, 무언가가 끌어당기는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제가 들어봤던 곡들은 취한밤에, 너무 보고싶은 이 밤, i say 까지 이 세곡을 들어보았는데요.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들어보면 좋은노래라고 생각하실 거에요. 목에 꿀을 바른듯이 아주 꿈에서도 소근소근한 목소리로 자장가를 되뇌이는 느낌이랄까 

아 꿈이었나 봐

그 좋았던 기억들도
이젠 사라져 아무것도 없는데
다시 찾으려 꿈을 꾸지만
마음이 기억하질 못해
그 좋았던 달콤했던 순간을
바람이 되어 날아가면
닿을 수 있을까
아니면 달이 되어 찾아가 볼까
마음에 담아올걸 후회만 남는데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까 봐
너를 찾으려 꿈을 꾸지만
모든 게 기억나질 않아
한때 꿈같던 달콤했던 시간을
바람이 되어 날아가면
만날 수 있을까
아니면 별이 되어 반짝여볼까
마음에 새겨올 걸 후회만 남는데
너라는 이름도 잊혀질까 봐
수많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아니면
그리움만 남아있을까
여기까지가 끝이면 아픔만 남아
또다시 기억해 우리의 순간을
아 끝이었나 봐 그 좋았던 기억들도

 지난 5월 두번째 미니앨범 이후에 오랜만에 싱글로 찾아왔는데 '후아유', '원셋'과는 다른느낌으로 추워진 겨울이라는 계절을 노래했는데요. 이번 노래도 마음을 울리는 곡이 될것 같은데, 아련함이 느껴지고 헤어졌던 인연들에 대하여 후회와 그리움을 설명하는 곡 같네요. 아직 유튜브에 나오지않은 관계로 나오는 즉시 영상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후아유 노래 모음으로 좋은것만 골라서 따로 올려드릴게요. 이 곡은 현재로는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