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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더스(BalladUs)-가을 밉다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

by blue line 2017. 11. 1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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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남성 발라드 보컬 그룹 ‘발라더스 (BalladUs)’가 가을의 끝자락을 품은 [가을 밉다] 발표하다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마음 한편이 시리시죠.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추위와 함께 마음 한편이 허전하기도 하고 흐트려 놓는 계절임이 분명한데요. 유난한 추위 탓인지 확실히 이유도 모른채 이별을 맞이하는 연인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마법의 시간이라고 불릴지도, 길을 잃은게 분명해 여튼 가을은 발라드의 계절인게 분명합니다. 정통 발라드를 떠올리게 할 3인조 남성 발라드 그룹 발라더스가 이번에 [가을 밉다]를 선보인다고 해요.



진안,이타,테스로 구성된 발라더스의 신곡인 가을 밉다는 가을이라는 하나의 이유로 이별을 맞이하거나 그로 인해 느꼈을 아픔들, 누군가 다독여줄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노랫말로 담았는데요. 이 곡 구성과 흐름에 따라서 멤버 하나하나의 개성과 보이스를 고려해서 하모니를 통해 부드러움 속의 서운함, 그리고 강렬함 속에 서글픔을 잘 표현해 줄 완성도 높은 정통 발라드 곡입니다. 발라더스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만한 주제들을 발라드 장르로 풀어서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제 노래 리스트에 담아둘 정도로 매우 기대가 됩니다.




발라더스(BalladUs)-가을 밉다 가사


오늘도 이거리 익숙한 풍경 
쌓인 낙엽과 깜박이는 가로등까지
정류장 근처에 서성이던 
작은 새 한마리도 다 그대로

내일의 이 거리 낯설은 풍경 
정든 벤치와 즐겨찾던 커피숍까지
이별을 맞이한 한 사람의 
일상 속의 모든게 다 변했어

순간에 모든 게 다 변해버렸어 
그녀 숨결이 저 바람에 흘러가는데
계절이 바뀌듯
한 여자의 따뜻했던 손길이
가을 바람 속에 스며들어 
내 손을 떠나갔어 

가을이 그녀를 데리고 갔어 
정말 단숨에 예고없이 떠나버렸어
하지만 내맘도 가을 속에 
숨어 들어 조금씩 무뎌졌어

순간에 모든 게 다 변해버렸어
그녀 숨결이 저 바람에 흘러가는데
계절이 바뀌듯
한 여자의 따뜻했던 손길이
가을 바람 속에 스며들어
내 손을 떠나갔어

그녀가 내 곁을 떠나가던 날
바람이 불어왔어

순간에 모든 게 다 변해버렸어
그녀 숨결이 저 바람에 흘러가는데
계절이 바뀌듯 
한 여자의 따뜻했던 손길이
내 기억까지도 

가을 놈이 다 가져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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