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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의 안개-Moony (With 이노영) [듣기/가사/뮤비]

듣고싶은 음악/Folk

by blue line 2018. 1. 20.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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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의 안개 Moony가 발매되었습니다. 일월의 안개라는 이름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면서 뮤지션의 이름보단 시의 제목이나 고요한 분위기의 영화 제목이 떠오르는데요. 일월의안개는 2016년에 첫 싱글을 발매하면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다음해 2017년 1월에는 노래는 흐르고 사랑은 끝났고를 발매하였고 그 이후 2018년 1월 19일 'Moony' 를 발매하였습니다. 



Moony는 달의, 달 밝은, 꿈결 같은, 멍한, 넋을 잃은 이러한 의미를 담고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타이틀곡 Moony 는 외로움의 감정과 더불어 나의 곁에 함께했던 이들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쓸쓸하기도 하지만 달이 있어서 따뜻한 밤 , 그러한 밤에 쓴 곡입니다. 곡의 전반에 흐르는 클래식 기타소리가 마치 듣는이의 공간을 전체적으로 감싸안아주는 느낌을 들기도 합니다. 마음에 쌓인 사람 하나하나가 볼 수 없는 그리움으로 남아있을때 무심코 바라본 하늘에 비친 달을 봅니다. 누군가도 나와같이 달을 보며 이곡을 듣고 있다면 일월의안개 목소리가 작은 위로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보면서요. 


[일월의 안개 Moony (with 이노영) M/V[뮤비]

일월의 안개-Moony (With 이노영) [듣기/가사/뮤비]

까만 밤하늘 밤안개 속에서

입김을 구름 삼아 한숨 내뱉어
잊고 지냈던 사람들 이젠
달만 나를 어루만져 주네
달 밝은 날 달에 취한 채
달의 서슬 퍼런 공기를 마시며
지난날에 대한 회상들
지금 난 까만 밤하늘에
꿈결 같은 달의 Moony
보고 싶은 사람들 하늘에 띄우면
그리움의 눈물로 가득 찬 밤
달만 나를 어루만져주네
다시 볼 수 없는 사람과
이제는 만나기 힘든 사람과
스쳐 지나간 사람들
지금 난 까만 밤하늘에
꿈결 같은 달의 Moony
꿈결 같은 달 밝은 날에
그 달빛에 눈이 녹는 밤
달만 나를 어루만져 주네
달만 나를 어루만져 주네
달만 나를 어루만져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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