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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 (웰씨)-얼룩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R&B_SOUL

by blue line 2018. 1.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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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아니 섹시한 남자(?) , Wel.C(웰씨)가 선보이는 '얼룩'이 발매되었습니다. 신선한 남자 솔로 가수가 데뷔를 하며 그의 이름은 김환영의 환영=WELCOME의 줄임말로 WEL.C(웰씨)라고 명명하면서 가요계에 도전하며 그 전에도 2개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던 가수입니다. 벌써 본인이 작곡, 작사 모두 참여하면서 기량을 나타냈던 그는 현 소속사에서 스카우트되며 출시하는 첫싱글로 타이틀곡인 '얼룩'은 헤어졌던 연인을 지워도 얼룩처럼 번져간다 라는 내용으로 힙하브타일의 발라드와 포크 성향의 곡입니다. 절제된 사운드로 인해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하였고 감성적이네요.


Wel.C (웰씨)-얼룩 [듣기/가사]

내 맘의 얼룩 지워줘 
눈을 감으면 너라는 
얼룩 자꾸 번져가 
웃는 네 얼굴 가려줘 
젖은 눈으로 지워 봐도 
자꾸만 번져가 
우리 그만하잔 말에 
애써 태연하게 말해 
넌 행복해야 해 맘에도 없는 말 하고 
멀어진 너와 내 거리 
이제 서야 난 실감해 
옷에 베인 얼룩같이 
씻어 낼 수 없는걸 
좀 더 차갑게 말해주면 
더 쉬웠을 텐데 널 잊었을 텐데 
좀 더 매정하게 말하면 
단호하게 말하면 
기대하지 않을 텐데 
내 맘의 얼룩 지워줘 
눈을 감으면 너라는 
얼룩 자꾸 번져가 
웃는 네 얼굴 가려줘 
젖은 눈으로 지워 봐도 
자꾸만 번져가 
아주 선명하게 자리 잡은 너의 입술 
붉게 물들이고 떠나버린 
너의 기억들이 지워지지가 않아 
아프다라는 표현보단 
허전함에 가까워져 가 
번져갈수록 좁아진 도화지 여백들 
밖은 온통 너와 칠해간 색깔뿐 
이제 오기로 채우려 해도 
채워지긴커녕 점점 
찢어져 상처만 남을 뿐 
좀 더 차갑게 말해주면 
더 쉬웠을 텐데 널 잊었을 텐데 
좀 더 매정하게 말하면 
단호하게 말하면 
기댄 하지 않을 텐데 
내 맘의 얼룩 지워줘 
눈을 감으면 너라는 
얼룩 자꾸 번져가 
웃는 네 얼굴 가려줘 
젖은 눈으로 지워 봐도 
자꾸만 번져가 
닦아도 사라지지 않는 
너 버려도 비울 수가 없는 너 
이 시간이 괴로워 
이제 그만 떠나가 줘 
힘들어 제발 날 놓아줘 
내 맘의 얼룩 지워줘
눈을 감으면 너라는
얼룩 자꾸 번져가
웃는 네 얼굴 가려줘
젖은 눈으로 지워 봐도
자꾸만 번져가
자꾸만 번져가

자꾸만 번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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