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c-새벽이 천천히 [듣기/가사]

너랑같이 있는 새벽이 너무 그루비해서 시간을 너무 천천히 늦추고 싶어, 집에 보내기 싫어서 만든 노래라고 하는데요. moonc가 부르는 '새벽이 천천히'가 발매되었습니다. 그루비하면서도 부드러운 moonc의 보이스가 더욱 눈길을 끄는데요. 달콤하고도 자꾸만 듣고싶은 목소리로 가사 자체가 시적인 느낌을 좀 주는것 같아요. 새벽이 천천히 왔으면 좋겠네요

moonc-새벽이 천천히 [듣기/가사]

새벽이 천천히
흘러가네
우린 취해가네
whatever
첫차는 아직 멀었고
너가 날 보는 눈빛은
이 시간이 좀 더 느린 템포이길 원해
I want it too
머리위로 얕게 흘러 다니는 music
잔을 부딪히는 소리
여기 분위기 낮게 groovy해
니 첫 느낌처럼
우린 별 거 없는 대화로만 채우지
근데 그 모든 게 makes me
쉬지 않고 널 바라보게 해
1 2
so I want you to stay
and make it love today
I want you to stay
and feel this dawn today
girl I want you to stay
밤새도록 we could make a poem
so I want you to stay
턱을 괘고 앉은 자태
조금 풀려있는 눈 빛
보고 있자니 하얗게 타 들어가
한참 전에 올려진 고기같이
적당히 배는 채웠고
바람 좀 쐴 겸 걸을까
끄덕이는 너의 몸짓 편하게 움직이네
밤하늘에 내리던 비는 다 그쳤고
적당히 촉촉한 공기
새벽 바람에 우리 간격은 가까워지네
우리 말없이 그냥 걷고만 있지
근데 그 모든 게 makes me
이대로 눈을 감아 잠에 들고 싶어
3 4
so I want you to stay
and make it love today
I want you to stay
and feel this dawn today
girl I want you to stay
밤새도록 we could make a poem
so I want you to stay
새벽이 천천히
흘러가네
우린 취해가네
what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