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MAMAMOO)-칠해줘 [듣기/가사/뮤비]

마마무가 올해를 자신의 색으로 물들일 예정으로 4일 오후6시에 발표된 마마무는 2018년 오프닝 싱글 '칠해줘'라는 음원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발표했습니다. '칠해줘'는 사랑의 설레임과 따뜻함 그리고 차갑도록 시린 이별의 아픔을 전하며 다시 뜨거워지는 열정적인 사랑, 감정을 화이트와 옐로우, 블루, 레드라는 4가지의 색에 비유하며 표현한 그림으로 가사가 매우 인상적인 곡입니다. 

더불어 곡의 중심을 잡는 메인 피아노의 선율이 기타사운드 후반부 스트링이 잘 어우러져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으로 변하였으며 마마무 랩 포지션의 문별은 '칠해줘'라는 곡을 통해서 보컬로 변신해 애절한 보이스로 노래하는 등 보컬실력을 과감히 드러냈으며 마마무는 WHITE, '네가 없었던 그때의 나는 캔버스처럼 새하앴었지' 그리고 Yelloew, 네가 내게 문득 찾아왔을때 어느샌가 내 마음속 가득히 봄을 닮은 온기들이 채워졌어", 

Red, 날 뜨겁게 안된 그 순간 화산처럼 터져 버렸던 my heart와 Blue, 너때문에 첨 울었던 날도 깊일 알 수 없는 바다속처럼 아주 파랗게 그려져 버렸는걸 이라며 사랑의 감정을 네가지의 색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강렬한 사랑이자 사랑의 색을 노래하는 마마무는 네가 없인 난 의미 없어, 너만이 내 유일한 화가 라고 노래하였습니다.  

한 겹 두 겹 칠해져 가네

여기저기 새겨져 가네
계속 나를 칠해줘
White 네가 없던 그때의 나는
캔버스처럼 새하얬었지
외롭긴 했지만 평화롭던 일상
그랬지 항상
Yellow 네가 내게 문득 찾아 왔을 때
어느샌가 내 마음속 가득히
봄을 닮은 온기들이 채워졌어
꽤 자연스레
한 겹 두 겹 칠해져 가네 물감처럼
여기저기 새겨져 가네 문신처럼
네가 스친 자리마다 다른 색의
기억이 덧칠되고 있는걸
차츰차츰 짙어져 가네 까만 밤처럼
계속 나를 칠해줘
더 많은 추억들로
어서 나를 칠해줘
너만의 향기들로
지울 수 없게 해줘
너 아닌 누구도 내 맘속에
그려지지 못하도록
Red 날 뜨겁게 안던 그 순간
화산처럼 터져버렸던 my heart
붉은 자욱이 남았어
내 맘에 아직 따뜻해
Blue 너 때문에 처음 울었던 날도
깊일 알 수 없는 바다 속처럼
아주 파랗게 그려져 버렸는걸
Do you remember
한 겹 두 겹 칠해져 가네 물감처럼
여기저기 새겨져 가네 문신처럼
네가 스친 자리마다
다른 색의 기억이 덧칠되고 있는걸
차츰차츰 짙어져 가네
까만 밤처럼
계속 나를 칠해줘
더 많은 추억들로
어서 나를 칠해줘
너만의 향기들로
지울 수 없게 해줘
너 아닌 누구도 내 맘속에
그려지지 못하도록
까맣게 더 까맣게 변해버려도 괜찮아
우리만의 memories
자꾸자꾸 진해져 가네 espresso처럼
그래 또 덧칠해줘
널 멈추지 말아줘
네가 없인 난 의미 없어
가득가득 채워줘
빈자리는 없게 해줘
너만이 내 유일한 화가

또한 뮤직비디오에서는 화사가 옐로우, 솔라가 블루, 휘인이 화이트, 문별이 레드 색상의 옷을 입고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특히 마마무하면 가창력이 우수하다는 수식어가 붙어있기에 곡의 웅장함을 더했습니다. 네가지의 컬러를 사계절에 비유하며 몽환적인 느낌의 모노톤 배경에 각자의 컬러를 입었으며 마마무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입니다. 

마마무는 이번 2018 오프닝 싱글 '칠해줘'로 한해동안 그려나갈 활동의 첫 그림을 그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는데요. 마마무는 칠해줘를 시작으로 앨범 및 방송, 국내 및 해외를 비롯하여 공연을 기획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 한층 성장할 예정입니다. 

마마무(MAMAMOO)-칠해줘(Paintme) 멤버 Teaser 

[문별]

[휘인]

[솔라]

[화사]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날린 마마무가 어떤 음악으로 올 한해를 가득 칠할지 기대감이 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