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주-난 아름다워 [듣기/가사/뮤비]
차은주-난 아름다워 [듣기/가사/뮤비]
차은주의 "난 아름다워"가 공개되었습니다. "난 아름다워"의 의미는 외모가 아름답다는 이야기 아닌 떠나간 연인이 싫다고 얘기했던 나의 생각들이, 마음이 아름답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겉보기에는 멍든 복숭아, 녹은 아이스크림 같지만 아름답다 라고 얘기하고 있어서 자기의 연민, 자존감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사랑하는 사람이 남긴 가슴 아픈 이야기로 남은 상처 마저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노래 "난 아름다워"는 이별로 인해 한없이 작고 못나게 느껴지지만 그때문에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것들을 바꾸지 않겠다 라는 고집이 담겨져 있습니다. 애잔한 슬픔을 잘 표현했으며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도 부드러운 사운드로 녹여내었고 어쿠스틱 피아노가 부드럽지만 강한 느낌을 내어 차은주의 곡의 의미를 잘 채워주고 있습니다.
차은주-난 아름다워 [듣기/가사/뮤비]
네가 떠나고 너를 미워하다가
널 떠나가게 만든 날 미워해
널 이해하고 나를 용서하다가
나마저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
난 괜찮은 사람 너는 나를 떠났고
네가 싫어하는 내 모습 그대로라도
난 아름다운 사람
나는 홀로 남았고
너와 다르다는 생각은 변함없어도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하얀 복숭아처럼 자꾸 멍이 들어서
매일 밤잠을 이루지도 못해
녹은 아이스크림처럼
진한 눈물 흘리며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해
난 괜찮은 사람 너는 나를 떠났고
네가 싫어하는 내 모습 그대로라도
난 아름다운 사람 나는 홀로 남았고
너와 다르다는 생각은 변함없어도
언젠간 투명한 유리잔처럼
맑은 소리를 낼 거야
햇살 속에 작은 무지개도 만들고
물 한 잔 건네야지
난 괜찮은 사람 너는 나를 떠났고
네가 싫어하는 내 모습 그대로라도
난 아름다운 사람 나는 홀로 남았고
너와 다르다는 생각은 변함없어도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난 아름다워
우 난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