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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너는 사랑이었다 (Piano 더필름) [듣기/가사]

듣고싶은 음악/발라드

by blue line 2018. 3. 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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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너는 사랑이었다 (Piano 더필름) [듣기/가사]

이어폰을 찢고 나올듯한 목소리 the vocalist 정동원이 부른 '너는 사랑이었다'가 발매되었습니다. 데뷔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정동원이 객원보컬의 꼬리표를 떼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행보를 시작합니다. 정동원만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곡 '너는 사랑이었다' 그리고 정동원의 소속 레이블 시애틀뮤직의 대표이자 가수인 더필름이 직접 작사, 작곡, 피아노까지 연주했다고 해요. 이 곡은 피아노 반주로 이루어지며 단조롭게 들릴 수 있지만 구성은 그렇지 않으며 쉴 틈을 주지않은 정동원의 특유의 보컬로 두성, 가성, 진성을 넘나든다. 곡을 듣다보면 러닝타임이 끝날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선사하네요. 이 곡을 듣는 만큼은 사람들이 보컬에만 집중할거라 생각해요. '너는 사랑이었다'를 시작으로 앞으로 변화해가는 정동원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정동원-너는 사랑이었다 (Piano 더필름) [듣기/가사]

사랑이
내게 고백할 틈도 없이
오 스치네
그건 사랑이었을까
아님 그저 스치는 바람이었을까
손 한 번
꼭 잡아 주지도 못하고
오 보냈네
이게 사랑인걸까
아님 그저 늦게 만난 첫사랑일까
좀 더 뜨겁게 만날걸 그랬어
좀 더 애태우며 볼걸 그랬어
남은 시간들이
이렇게 사무쳐 올 거라면
후회는 않아
하지만 그렇지만
말하지 못한 맘이 웃던 그 때로
나 그 때로 갈수 있다면
단 한 번
내게 운명 같은 시간 온다면
오 너에게 나는 무슨 말할까
좀 더 뜨겁게 만날걸 그랬어
좀 더 애태우며 볼걸 그랬어
남은 시간들이
이렇게 사무쳐 올 거라면
후회는 않아
하지만 그렇지만
말하지 못한 맘이 웃던 그 때로
나 그 때로 워어어어어워워
사랑이 이제서야 내게 말을 건넨다
그대는 나의 사춘기였다
고마웠다 너는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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